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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백화사-산성입구-중성문-행궁지-나한봉-의상봉-백화사 원점회귀 2108-01-27 본문

등산/북한산 국립공원

백화사-산성입구-중성문-행궁지-나한봉-의상봉-백화사 원점회귀 2108-01-27

singingman 2023. 1. 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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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교감과 둘이 가다.
10시경 우리 집에서 만나서 백화사 앞에 차를 세우고 산성입구까지 둘레길 따라 가서 대서문과 중성문을
거쳐 대남문 가는 길로 올라 가다가 우측 행궁지 쪽 능선으로 올라가다.
눈이 많이 와서 어떤 곳은 쌓인 눈에 푹푹 빠지는 곳도 있었다.
대남문까지 계곡으로 가는 것보다 이 길이 힘은 좀 더 들어도 좌우 전망이 좋아서 산행 기분이 난다.
나한봉까지 올라가서 의상봉쪽으로 내려가다.
토요일인데도 날이 추워서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다.
산행하는데 겨울날씨는 추위 자체는 별 문제가 안 된다. 바람이 불거나 눈보라가 치면 문제는 좀 달라지지만...
어제 오늘은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는 추운 날씨였지만 한 낮에는 -4도까지 올라가고 바람이 안 불어서
산행하기는 좋았다.날씨도 쾌청하고...
부왕동 암문에서 윤교감이 준비해 온 떡으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내려와서는 둔내 막국수 집에서 간단히
요기하고 집으로 돌아오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산 위에서 카메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다.

길이 미끄러워서 산성 입구에서 계곡길로 가지 않고 포장도로를 따라가다.

 

 

 

여기는 중성문 - 북한산성은 겹성이다.

 

 

 

산영루는 복원한지가 얼마 되지 않았다. 출입을 금지해서 유감이다.
이 좋은 곳에 만들어 놓고 올라가 보지도 못하게 했으니 아쉽다.
문화재 보호도 필요하지만 즐기는 것도 그 못지 않게 필요한데...

 

 

산영루 아래 계곡에는 얼음이 이렇게 꽝꽝 얼었다.

 

남장대지 쪽으로 올라가니 동장대가 이렇게 보인다.

 

백운대도 살짝 보이고

 

의상능선쪽

 

나한봉 가까이 가면 백운대가 이렇게 보인다.

 

나한봉 정상은 공사중이다.

 

나한봉에서 우회전해서 내려가면 의상능선이다.

 

북한산의 주봉인 백운대가 시원하게 보인다.

 

 

 

부왕동 암문에 왔다.

 

백화사에 내려왔다. 11시쯤 출발했으니 4시간 50분 정도 걸렸다.

 

올라가는 길에 소나무가 천사의 날개 모습을 하고 있다.

 

하늘이 아주 맑다.

 

하늘 아래쪽은 그래도 공해가 보인다.

 

눈이 이렇게 많이 쌓였다.

 

위 시간이 안 나온 사진들은 윤교감이 찍어서 보내주었다.

 

이 집에서 막국수 먹고 집으로 돌아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