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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를 보다 2 양민영 리베르스쿨 2013년 319쪽 4/20~4/2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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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를 보다 2 양민영 리베르스쿨 2013년 319쪽 4/20~4/25

singingman 2023. 1. 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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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이어 근대와 현대미술을 소개 설명한다.
18세기의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중산층이 확대되면서 미술도 귀족들이나 성직자들의 품에서 일반인들에게로
나온다.
세계 1,2치 대전을 겪으면서 역사나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들이 다양하게 변하면서 미술에도 그런 영향이
나타난다.
근대와 현대에 나타난 미술사조로는 아래와 같은 사조들이 있었다.

*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다비드는 '마라의 죽음'을 통해 당대 혁명가를 영웅으로 만들려고 했다.

앵그르는 여인의 나체를 매끄럽게 표현한 '그랑 오달리스크'를 통해 고전적이고 이상적인 여성의 미를 표현했다.


제리코는 실제 사건을 '메두사의 뗏목'으로 생생하게 표현했다.


들라크루와는 7월 혁명을 소재로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을 그렸다.


고야는 인간의 잔인함과 비인간성, 광기를 고발하는 작품을 남겼다.
'마드리드, 1808년 5월 3일 프린시페 피오 언덕에서의 처형'



그 외에도 고야의 옷을 입은 마하와 벗은 마하가 있다.
본래 마하는 18세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등장한 귀족풍의 옷을 입고 귀족 흉내를 내는 낮은 신분의 여성을 의미했다.


* 사실주의와 자연주의

사실주의는 아카데미즘에 회의를 느낀 화가들이 사실에 충실한 그림을 그리려는 시도로 생겨났다.
쿠르베는 '오르낭의 매장'을 통해 영웅주의를 벗어나 당대의 진실을 다루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미에는 '삼등열차'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밀레의 '이삭줍기'는 노동하는 인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 초기 인상주의


튜브 물감이 나온 것이 화가들이 야외로 나가서 시시각각 변하는 빛을 담는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주었다.
마네는 '올랭피아'를 통해 인상주의의 선구자가 되었다.


한때는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을 이 그림을 패러디해서 만들기도 해서 정치적으로 문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마네의 대표작은 아무래도 큰 물의를 일으켰던 풀밭 위의 점심 식사가 되겠다.



모네는 대기와 빛 속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의 색채를 담았다.
수련연작들이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르누아르는 여가 생활을 소재로 생기 넘치는 파리 사람들을 그렸다.
르누아르의 '목욕하는 여인들'


드가는 공연장에서 춤추는 무희들을 그렸다.

에드가 드가의 '무용수업'


* 신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

색체이론에 해박했던 쇠라는 점묘법과 보색 효과를 이용해 반짝이는 화면을 만들었다.

조르주 쇠라의 '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

세잔은 빛과 색채를 유지한 채 사물에 단단함을 부여했다.

폴 세잔 '사과 바구니가 있는 정물'


고흐는 짧게 끊는 붓 터치를 이용해 내면의 감정과 생명력을 표현했다.

고흐 해바라기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고갱은 밝고 강렬한 원색을 사용해 원시 사회의 생명력과 순수함을 드러냈다.

고갱, 타히티의 여인들


* 근대 조각의 아버지 로댕

로댕의 '지옥의 문'은 다양한 군상들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석고작품은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 있고 청동작품은 전세계에 7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서울 플라토 미술관에 있다.


'칼레의 시민'은 고통이나 두려움, 용기등 인간의 진솔한 감정을 표현했다.


* 아르 누보 미술

가우디는 곡선을 사랑한 천재 건축가였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까사 바뜨요

클림트는 나른하고 관능적인 에로티시즘을 그렸다.

클림트 '키스'


실레는 성적 욕망과 죽음을 평생의 화두로 삼았다.

에곤 실레 '물뱀 2'


빈 분리파는 보수적인 빈 미술가연맹에서 분리해 나간 단체다. 이들의 14번째 전시회는 베토벤에게 헌정되었다.베토벤의 최초의 독립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작곡가였고 빈 분리파는 이런 베토벤을 자기들의 롤 모델로 삼앗다.
전시장에는 베토벤의 9번 교향곡이 울려퍼졌고 관람객들은 베토벤을 느끼면서 클링거의 '베토벤 기념조각상'을 감상했다.
클림트 베토벤 프리즈

베토벤 프리즈 중 오른쪽 벽 ‘세상을 향한 입맞춤’
아래 3장의 사진의
[출처] [이야기가 있는 그림] 예술과 사랑을 통해 인간의 구원을 표현한 구스타프 클림트 ‘베토벤 프리즈’|작성자 한국교직원공제회

 

<클림트, <베토벤 프리즈>, 1902년, 벽화, 프레스코화, 벨베데레미술관>

베토벤 프리즈 중 왼쪽 벽 '행복의 열망'
베토벤 프리즈 중 중앙 '적대적 세력'


* 현대미술

색의 효과에 집중한 야수주의와 인간의 심리에 관심을 둔 표현주의는 모두 표현 미술이다.
감정을 자극하는 칸딘스키의 추상은 뜨거운 추상이고 기하학적인 구성을 중시하는 몬드리안의 추상은 차가운 추상이다.
다다이즘이 발명한 우연과 레디메이드 기법은 후대의 예술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독일의 바우하우스는 종합 디자인 학교로 순수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이념으로 삼았다.

* 모더니즘

앙리 마티스 '춤'

뭉크 '절규'


프란츠 마르크 '거대한 프른 말들'

칸딘스키 '노랑 빨강 파랑'

몬드리안 '빨강,파랑,노랑의 구성'

마르셀 뒤샹 '샘'


* 20세기 입체주의

피카소 '아비뇽의 처녀들'


* 초현실주의
관람객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기 위해 콜라쥬, 데포르마시옹, 데페이즈망등의 기법을 사용했다.
샤갈은 미술의 서정시인으로 불리고 고향에서의 추억을 소재로 몽환적인 그림을 그렸다.
달리는 사물에 극단적인 변형을 가해 본래의 성질을 지웠다.
마그리트는 사물을 낯선 맥락에 두어 꿈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을 창조했다.
미로는 자동기술법을 이용해 무게가 없고 유동적인 형태를 즐겨 그렸다.

샤갈 '나와 마을'

살바도르 달리 '기억의 지속'

르네 마그리트 '이미지의 배반' -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라고 적혀 있다.

미로 '어릿광대의 사육제'


* 앵포르멜과 추상 표현주의
뒤뷔페와 포트리에는 무너지고 있는 형상을 캔버스에 발라 전쟁이 준 상처를 표현했다.
표현주의를 비롯한 현대 미술은 히틀러가 전권을 잡은 독일에서 잔혹하게 탄압을 받았다.
폴록의 작품은 작가의 움직임을 강조하는'액션 페인팅'으로 평가받는다.
로스코와 뉴먼의 거대하고 압도적인 색면은 관람객의 감성을 크게 자극했다.

장 뒤뷔페 '권력에의 의지'

잭슨 폴록 '원을 자르는 달의 여인'

잭슨 폴록 '넘버 31'

마크 로스코 '무제'


* 포스트 모더니즘
팝 아트는 대중적으로 익숙한 대상을 소재로 삼아 고급 문화와 저급 문화의 경계를 없앴다.
개념 미술은 예술가의 아이디어가 창작 과정이나 결과물인 작품보다 중요한 미술이다.
퍼포먼스 아트는 신체를 이용한 미술이다.
대지 미술에는 자연의 변형과 소멸까지 포함한다.
나우먼과 비올라의 비디오 아트를 완성하는 것은 관람객의 참여다.

리히텐슈타인 '물에 빠진 소녀'

앤디 워홀  '마릴린 먼로 두폭화'

앤디 워홀 '캠프벨 수프'

로버트 스미스슨  '나선형 방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