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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이미도 선배 만남 18-07-16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

이미도 선배 만남 18-07-16

singingman 2023. 2. 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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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산 교회에서 또 만나다.
외국에서 동문들이 오면 현목사님이 이렇게 초청해 주어서 다함께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이 날은 특별히 우리의 영원한 선생님이신 이귀자 교수님도 함께 하셨다.
윤목사님은 함께 하지 못하셨지만 교수님께서 함께 해 주셔서 좋았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분은 천인숙 선배다.
신욱이 형이 그동안 통 모시고 오지 않다가 아마 내 기억으로는 거의 30년만에 만나는게 아닌가 싶다.
이미도 선배는 집사람이 남일교회에서 고등학생이었던 시절에 반주자로 있어서 나보다 먼저 알고 있는 사람이다.
독일에서 남편 목사님과 함께 선교사들을 돕는 사역을 하고 계신다고 들었다.
아마 주로 동유럽과 발칸반도 쪽 선교사님들을 돕고 있는 것 같다.
연락을 하면 언제나 달려와 주는 동문들이 있어서 반갑고 감사하다.
오늘도 현목사님이 맛있는 저녁을 제공해 주었다.

한주칼국수라는 음식점에서 보쌈과 칼국수로 맛있는 저녁을 함께 먹고

성산교회 당회실에서 다 함께

이미도 선배가 그동안의 사역을 간단히 보고하고 있다.

두 목사님이 함께 늙어가고 있다. 이미도 선배의 남편이신 김성수 목사님은 신욱이 형의 말에 의하면 학교 다닐 때 배구를 아주 잘 했다고 한다.
치아가 안 좋아서 치료중이라고 한다.

이 부부가 항상 고맙게도 동문들을 잘 챙기고 모임을 갖도록 도와준다.

이귀자 교수님과 천인숙 선배도 아마 오랜만의 만남인 것 같다.

김보열 동문이 요즘 은혜가 넘치는 것 같다. 학생들 전도에도 아주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글들을 보았다.



근처에 사는 태경이 형도 함께 와서...
탁자 위에 쌓여있는 것은 현목사님 교회 어떤 집사님이 기증한 사리마다(?)인데 기능성이어서 좋고 선교사들이 선교활동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덕분에 나도 산에 갈 때 입어보니 땀도 빨리 마르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