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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퇴직 기념 여행 부안 18-07-27

singingman 2023. 2. 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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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제목은 성수가 붙여주었다.
25일에 방학을 하고 집에 와서 바로 아내와 함께 고속버스로 전주로 가다.
터미널에 나와서 기다리고 있던 성수 부부와 함께 승광재로 가서 황손부부와 인사하고 저녁도 얻어먹다.
성수가 황실 문화 재단 이사장이 되어서 재단 이사들과 저녁에 늦게까지 회의하고 호텔로 돌아오다.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주는 토스트로 아침 식사를 하고 영광으로 관광을 가다.
영광에는 법성포에 백제 불교 최초 도래지가 있다고 해서 가 보았더니 의외로 볼 곳이 많았다.
영광에는 불교뿐만 아니라 천주교 순교지인 영광 성당도 있고 원불교 대종사의 탄생지인 원불교 영산성지
보존해 둔 곳도 있고 또 개신교인들이 6.25때 인민군들에게 순교당한 염산교회도 있다.
4개 종교의 중요한 유적지가 있다.
영광에는 내산 서원과 영광 향교도 있다.

그래서 이 4곳과 불갑사를 들러 본 후에 다시 전주에 있는 호텔로 돌아오다.
이번 3박 4일동안 전주에 있는 라임 호텔에 베이스 캠프를 설치했다고 할까?

다음날은 역시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고군산 열도와 변산을 가기로 했다.
먼저 어제와 마찬가지로 성수가 앞으로 근무하게 될 황실 문화 재단 사무실에 잠깐 들러서 둘러본 후
선유도로 가다.
선유도를 먼저 들렀더니 무녀도-선유도-장자도에 다리가 다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다리 외에는 아직 기반시설이 없어서 구경할 것이 거의 없어 그냥 차만 타고 한바퀴 돌아본 후 변산으로 가다.
변산에서는 궁항에 있는 전라좌수영 세트장을 갔다가 반계 유성원 유적으로 가다.
그리고 개암사에 들렀다가 부안 관기 이 매창을 추모하는 매창공원신석정 고택과 문학관
둘러보고 다시 전주로 돌아오다.
역시 저녁은 승광재에서 중복이라고 닭백숙을 해주어서 먹고 호텔로 돌아오다.

저녁에 성수는 호텔로 돌아와서도 이사들 가운데 어떤 유력한 사람을 만나야 해서 일을 하고 우리는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다.
다음날 8시경에 아침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다.


매미가 방충망에 붙었다.

선유도

선유도 풍경





해당화

해당화 열매


전라좌수영 세트장



























반계 유형원 선생 유적지





반계서당























개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