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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고봉산의 가을 18-11-02 본문

자연, 꽃, 사진

고봉산의 가을 18-11-02

singingman 2023. 2. 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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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경 고봉산을 올라가다. 먼저 정상으로 올라간 후 왼편에 있는 반환점까지 갔다가 둘레길을 따라
돌아서 원점회귀하다.
고봉산에는 단풍나무가 없어서 단풍이 특별히 아름답지는 않고 산에 토양이 좋은지 아직 단풍 들지 않은
나무가 많다.




무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이 터널 왼쪽으로 올라간다.




산길이 많이 망가져서 여기도 데크를 설치해야겠다.




참 걷기 좋은 길


초등학교 아이들 한 학급이 나온 것 같다.


이 군사용으로 보이는 안테나는 멀리서도 보인다.




또 무슨 반대를 하는거야? 천성산같은 사태는 안 나야지.


고봉산 정상


고봉산 정상에는 운동기구들이 있다.














솔잎이 두껍게 깔려 있어서 푹신하고 걷기가 참 좋다.


나의 반환지점
















청설모가 도토리를 물고 나무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렇게 좋은 길을 어찌 걷지 않을 수 있겠어?






진밭 근처에 이런 무덤이 있다.


대사헌이라는 글자가 보이는데, 검찰총장님!






이런 무덤이 고봉산 주변에 많다.







이 길은 완만하고 숲이 우거져서 여름에도 걷기가 참 좋은 길이다.








수연 약수터 - 지금은 음용 부적합 판정이다. 적합과 부적합이 수시로 바뀐다.






이렇게 단풍이 좋은 곳도 있다.












고봉산 습지에 어떤 분이 이렇게 꽃을 심고 가꾸고 있었다.










유치원 아이들이 야외학습을 나온 것 같다.






이 유치원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할아버지께 배꼽인사라고 말해서 순간 당황했다. - 하긴 내가 호준이 할아버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