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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화에 관하여

singingman 2023. 2. 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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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철학자였는지 로마 쳘학자였는지 누군가가 이 제목으로 글을 쓴 사람이 있었던 것 같다.

어떤 사람은 화를 내고도 아무렇지도 않거나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상대방의 화 때문에 정말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이 화를 낼 때 힘들다.

그 화가 원인도 모르는 화라면 더욱 더 힘들다.

오래 묵은 원한으로 인한 화도 있고 오해로 인한 화도 있고 성장 과정에서 겪은 상이한 환경 때문에 화를 내기도 하는 것 같다.

상대방 때문에 화가 난다면 잘 관찰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상대가 몰라서 실수한 것 때문에 화가 난다면 그 실수를 인정하든지 아니면 모르는 점을 알려 주어서 다음에는 동일한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해야한다.

그래도 실수를 반복한다면 능력 부족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최소한 화는 내지 않고 살아갈 수있다.

능력이 없어서 그러는 것을 어쩌겠는가?

화내면 화내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손해다.

화가 난 순간에는 정상적인 사고를 전혀 할 수 없다.

오래 묵은 원한으로 생긴 화는 스스로가 풀지 않는 한 방법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런 화보다는 내가 부족하거나 오해해서 생기는 화도 아주 많다.

상대를 이해하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그러면 많은 경우에 최소한 화는 내지 않을 수 있다.

상대의 부족한 부분을 이해하고 수용하면 화를 많이 줄일 수 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내 자녀의 잘못에 오래 화낼 수 없고 오히려 측은하게 여기는 이유는 내가 사랑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