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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한 사람들을 만나다. 2018-12-15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

신실한 사람들을 만나다. 2018-12-15

singingman 2023. 2. 1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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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번 만나는 모임이지만 신실한 사람들은 오랫만에 만나도 항상 만나던 사람들 같다.
예수인 교회를 나온지도 벌써 상당한 시간이 지났지만 이런 신실한 사람들은 언제나 변함이 없어서 반갑다.
사람이 시간이 지나면 변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변하지 않아야 하는 부분도 있다.
이 두 집은 변하지 않아야 할 것이 변하지 않아서 좋은 사람들이다.
아직도 이들은 현역에 있지만 2~3년 후면 이들도 은퇴를 한다고 한다.
나이 차이가 나도 직업이 달라도 같은 신앙을 가지고 있고 같은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어서 만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화정에 있는 산이화에서 만나서 저녁도 먹고 차도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다.
이제 우리 나이들이 있으니 퇴직 후의 이야기도 하고 건강 관리 이야기도 하고 우리 나이에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하지만 재미있고 좋다.
퇴직하면 더 자주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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