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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아침을 먹으면서... 2018-11-14 본문
아침식사는 평소에 이렇게 한다.
선식과 약간의 빵이나 견과류 그리고 과일이 전부다.
포도는 廣州에 계시는 사돈이 보내주신 것이고 사과는 무진장 장수에 계시는 이복만 장로님의 것과 막내 신화가
맛있는 밀양 얼음골 사과라고 특별히 보내준 것이다.
그리고 피망은 어제 김진기 장로님께서 주셨다.
견과류와 빵은 아마 아내가 뚜레쥬르나 빠리바게트에서 혹은 후앙에서 사 온 것일 거다.
매일 아침 큰 염려없이 이렇게 식사할 수 있는 것도 감사하고 글을 쓰다보니 내게 이렇게 많은 분들이 뭘
보내주셨구나 생각하니 더 감사하다.
나는 이들에게 무엇을 주고 있지?
https://youtu.be/py10iBOHyHA
GERMONT 이 비올레타로부터 절교 편지를 받고 흥분해 있는 아들 알프레도에게 부르는 노래
Mio figlio! Oh, quanto soffri! Oh, tergi il pianto,
Ritorna di tuo padre Orgoglio e vanto.
Alfredo disperato siede presso il tavolino col volto fra le mani.
Di Provenza il mar, il suol, Chi dal cor ti cancell?
Al natio fulgente sol, Qual destino ti fur?
Oh, rammenta pur nel duol, Ch'ivi gioia a te brillo, E che pace col?sol, Su te splendere ancor pu?.
Dio mi guid?!
Ah, il tuo vecchio genitor, Tu non'sai quanto soffr?!
Te lontano, di squallor Il suo tetto si copr? ...
Ma se alfin ti trovo ancor, Se in me sperne non falli,
Se la voce dell'onor In te appien non ammut?,
Dio m'esaud?!
프로방스의 바다와 육지를 누가 네 마음에서 지워버렸느냐?
누가 네 마음에서 지워버렸느냐, 프로방스의 바다와 육지를?
고향의 눈부시게 빛나는 태양太陽을 어떤 운명이 빼앗았느냐?
어떤 운명이 빼앗았느냐, 고향의 눈부시게 빛나는 태양을?
오, 생각해내 다오, 거기서 너는 기쁨으로 빛나 있던 것을;
거기서라면 네게 평화가 다시 한 번 빛나리라는 것을.
하느님은 반듯이 인도引導해 주시리라!
아! 나이 먹은 이 아비에게 어떤 고통이었는지를 알 리 없지만.
어떤 고통이었는지를 알 리 없지만, 나이 먹은 이 아비에게.
네가 멀리 가서 그 집은 쓸쓸한 꼴이 되었지만.
그 집은 쓸쓸한 꼴이, 쓸쓸한 꼴이 되었지만,
드디어 다시 한 번 너를 만나 소망이 사라진 것은 아니고,
명예의 목소리가 네 속에서 아예 입을 다물지 않았다면,
하느님은 반드시 들어 주시리라!
https://youtu.be/h7UY9nSHx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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