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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멕시코 마크 크레머 저 김경하 역 휘슬러 2005년 295쪽 2/2~2/4 본문
멕시코에 관한 여행정보뿐만 아니라 역사와 사회 문화까지 개괄한 책으로 풍부한 사진이 함께 실려 있다.
아스텍족은 북쪽에서 내려와서 선인장 위에 앉아 뱀을 먹고 있는 독수리를 발견한 곳에 나라를 세웠다.
현재 멕시코 국기에 그려진 독수리가 바로 이 독수리다.
아스텍족은 마야, 사포텍, 올멕, 톨텍족들의 문명들을 배우고 인신공양의 풍습을 받아들였다.
케찰코아틀 신이 1519년쯤 동쪽에서 돌아올 것이란 예언이 있었다.
공교롭게도 말을 타고 나타난 스페인의 에르난 코르테스가 이 전설 덕분에 마야를 쉽게 정복할 수 있었다고도 한다.
마초이즘으로 알려진 남성 위주의 사회가 멕시코다. 적당한 허풍과 독재가 마초이즘의 핵심으로 보인다.
정치는 이 글이 쓰여지던 때까지도 부패해 있고 공무원들, 특히 경찰은 믿을 수 없다.
마약과 매춘이 심하고 가톨릭 국가이지만 민간 신앙이 융합되어서 각 성인들의 축제일은 음란하고
비기독교적이다.
하지만 멕시코인들은 유머가 풍부하고 모순적인 삶 속에서도 낭만적인 면도 있다.
시간 약속을 잘 안지킨다.
정해진 시간에 딱 맞춰서 남의 집을 방문했다가는 준비되지 않은 그 집안을 만난게 된다. 30분 정도 늦게 가야 한다.
이달고 신부는 스페인에 대항해 싸운 애국자이고 성직자지만 쾌락주의자여서 정부를 두고 여색을 탐한 사람이다.
금욕주의가 성경적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살았다고 한다.
멕시코시티는 공해와 혼돈이 중첩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거대한 도시다.
농촌에서 무작정 올라온 사람들이 빈민촌을 이루고 있기도 하다.
용설란으로 만든 테킬라와 메스칼이라는 술이 유명하고 음식은 매운 맛이 특징이지만 뛰어난 음식이 많다고
저자는 말한다.
사파타를 추종하던 사파티스트로 불리는 농촌 게릴라들이 아직도 치안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솜브레레 모자와 마르치들이 이 나라의 이미지로 떠 오른다.
어느 정도 능력이 되는 남자들은 카사치카라는 아파트에 정부를 두고 산다.
정부가 언론을 통제하고 있어서 부정부패를 뿌리뽑기 어려웠다.
매월 축제가 있어서 술과 춤판이 벌어지고 광란의 도가니로 변하기도 한다.
여자들이 지나가면 피로포스라고 하는 지분거림이 있다.
멕시코에서 가장 강력한 모욕은 어머니를 의미하는 마드레와 성행위를 한다는 뜻의 칭가르이다.
사기와 소매치기가 많다. 여행할 때 비싼 물건은 눈에 보이게 가지고 다니지 않아야 한다.
국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뇌물과 부정 부패가 만연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기차여행을 추천한다.치와와- 태평양 횡단열차는 코퍼 밸리(구리 협곡)를 지나는데 이 곳은 미국의 그랜드
캐년보다 3배나 크다고 한다.
멕시코 시티처럼 고원지방에는 모기가 없지만 낮은 곳은 모기약이나 모기기피제를 준비하고 여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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