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산의 봄 4/29

도서관에 책 반납하고 빌리러 가는 길에 백석 도서관 뒤에 있는 노고산을 한바퀴 돌고 오다.

꽃은 언제나 아름답지만 지금은 녹음이 우거져서 나무와 산길 자체도 참 아름답다.

하늪 높이 치솟은 메타세콰이어 군락지가 마치 캐나다의 높은 산속을 걷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꽃사과가 이름처럼 아주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

 

 

 영산홍 

  지은이 : 서정주 

영산홍 꽃잎에는
山이 어리고

山자락에 낮잠 든
슬픈 小室宅

小室宅 툇마루에
놓인 놋요강

山 너머 바다는
보름사리 때

소금 발이 쓰려서
우는 갈매기

 

 

아파트 단지 옆길

 

 

영산홍이 색깔별로 아름답게 피었다.

 

 

 

 

 

옆선경 아파트 단지에 있는 상가 옆에 수수꽃다리가 이렇게 소담한 꽃을 피웠다.

 

 

노고산 아래 축구장 옆

 

산괴불주머니 군락지가 있다.

 

 

꽃사과가 이렇게 예쁘다.

 

 

 

 

 

산 아래를 한바퀴 도는 길이 이렇게 좋다.

 

 

메타세콰이어가 자라는 습지

 

 

 

 

 

 

 

 

메타세콰이어 옆으로 난 산길

 

 

저 길 끝이 자꾸 궁금해진다.

 

 

 

 

 

 

 

노고산 올라가는 길

 

 

공장지대에 피어있는 흰 영산홍

 

 

길가에 고들빼기가 이렇게 예쁘게 피었다.

 

 

황매가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다.

 

 

 

 

영산홍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아파트 단지 뒷 길

 

 

 

 

우리 아파트 현관 앞

 

 

아파트 단지 주차장 입구

 

 

 

 

 

아파트 단지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