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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제부도 23.02.25 본문

역사 문화 유적지 관광지

제부도 23.02.25

singingman 2023. 2. 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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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님네와 두 집이 함께 가다.
30여년 전에 가본 이후로 처음 간다.
제부도는 섬이 작아서 볼거리가 그리 많지 않다.

제비꼬리길이라는 이름에 혹해서 갔는데 이름값을 못한다.
거기다 음식값은 완전 바가지다.
조개구이 2인분이 7만원이고 해물칼국수는 1인분에  2만원이다.

물때를 잘 맞춰서 가야하는데 지금 철에는 오전 10사부터 오후 6시까지 통행이 가능하다.
여름 한철은 수도권에 있으니까 관광객들 덕에 붐빌 것 같다.

이 섬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트래킹도 섬을 한바퀴 도는 길이 있긴 하지만 거의 포장도로이고 데크길이 해변 옆에 나 있긴 하다.

바위와 등대에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있고 해변에서 뭔가 채취하는 사람도 있다.




관광 자원이 없으니 등대라도...



제비꼬리길 입구


이 제비꼬리길은 해변에 있는 20분이면 끝나는 짧은 데크길이다.


제비꼬리길은 이런 길이다.




도중에 쉼터와 대부도쪽을 바라볼 수 있는 포대경이 있다.


대부도 영흥도 방면


야산에 잠깐 올라갈 수 있다.



바람이 심하게 불고 추워서 해변에 오래 있을 수 없었다





점심은 제부도에서 나와서 먹었다

이 집에서 굴영양밥과 바지락 칼국수 그리고 해물피전을 먹었다.
가성비는 그런대로 괜찮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