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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각사 - 사패산 - 안골 19-10-16 본문

등산/북한산 국립공원

원각사 - 사패산 - 안골 19-10-16

singingman 2023. 3. 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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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좀 늦게 나가서 산행 거리가 짧은 사패산을 가다.

원각사는 몇년 전에 간 적이 있었다.

각사 올라가는 길이 가을에 경치가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갔더니 역시 좋았다.

의정부 가는 34번 버스타고 원각사 입구에 내려서 가면 정상까지 한시간이면 간다.

정상에서 안골까지는 1.7km밖에 되지 않아서 금방 간다.

안골로 내려와서 의정부까지 온 김에 의정부 평양냉면 본점에 가서 맛있는 냉면을 먹고 오다.

의정부 평양냉면은 육수가 아주 맑지만 고기향이 강하고 특이하게 고춧가루와 파를 뿌려준다.

그래서 나처럼 위가 나쁜 사람은 그 육수를 다 마시면 속이 쓰리게 된다.

오늘도 맛있어서 다 마셨더니 또 속이 쓰렸다.

송추 평양 냉면은 이 집보다 육수가 좀 더 걸죽하고 색이 진하다.

먹고 난 후에 입 안에 육수향이 좀 더 오래 간다. 

의정부 평양 냉면은 한 마디로 담백하고 깔끔하다.

 

원각사 입구에서 버스를 내려서 뒤로 약간 돌아가면 이 안내판이 보인다.

                                 앞으로 가도 고속도로 아래 통로가 있다,

 

 

부대 앞에서 좌회전 한다.

 

 

 

 

 

사패산이 이렇게 보인다.

 

 

황금 낮 달맞이꽃?

 

 

버스 내려서 앞으로 가면 이 통로로 들어가면 된다.

 

 

 

 

 

 

 

 

 

 

 

 

 

 

북한산 둘레길 가운데 산을 넘는 유일한 코스인 산너미길이 여기 있다.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감국일까 산국일까?

 

 

원각사 승탑

 

 

 

 

 

원각사

 

 

 

 

 

 

 

 

 

 

 

 

 

 

이런 계단도 올라간다.

 

 

 

 

 

 

 

 

 

 

 

 

 

 

계곡을 따라 올라간다.

 

 

 

 

 

이 능선까지 올라가는 길에 너덜지대도 좀 있다.

 

 

 

 

 

 

 

 

자운봉 방면

 

 

 

 

 

 

 

 

 

 

 

구파발 방면

 

 

오봉이 보인다

 

 

의정부 방면 - 수락산과 불암산이 보인다.

 

 

 

 

사패산 정상은 원효봉처럼 큰 바위 덩어리다.

 

 

이 능선으로 내려가면 안골로 가는 가장 짧은 코스다.

 

 

 

 

 

 

 

 

 

 

 

 

 

 

언젠가 학교 선생님들과 한번 이리로 내려간 적이 있다.

 

 

 

 

 

약수터가 있지만 음용 부적합 판정이다.

 

 

 

 

 

 

 

 

 

 

 

 

여기는 성불사 입구에 있는 약수터 - 역시 음용 부적합

 

 

 

 

 

 

 

 

 

 

 

 

 

 

지장전을 지은지 얼마 되지 않는 것 같다.

 

 

 

 

 

 

 

 

 

 

 

 

 

 

 

 

 

Who are you?

 

 

 

 

 

청사자를 탄 문수보살?

 

 

아까 본 산너미길을 계속 오면 이리로 내려온다.

 

 

 

 

 

안골에서 34번 버스타면 구파발 가서 일산 간다.

 

 

 

 

 

 

 

 

육수가 아주 맑다. 면수는 메밀면 삶은 맛 그대로다.

 

 

이 집에서 냉면 먹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