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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설맞이 여행 1/22~24 본문

가족/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2020년 설맞이 여행 1/22~24

singingman 2023. 3. 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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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수

성수네, 우리,배승희 집사네 3집이2시쯤 청량리에서 출발해서 물치항 앞에 있는 SeaStay hotel에 짐을 풀고

문목 부부와 문목 어머님 그리고 오경이를 만나서 외옹치항에 있는 성수 단골집에 가서 회로 배부르게 저녁을

먹다.

이 집은 성수가 십수년 단골이라서 저렴한 가격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그것도 회와 매운탕으로.

호텔로 돌아와서는 501호에 모여서 한참 Talking about하고 내일 아침 8시에 식당에서 만나기로 하고 각자

방으로 가서 잠자다.

 

1/23 목

아침에 혼자 호텔을 나가서 일출도 보고 설악산 사진도 찍고 하다가 돌아와서 아침 먹고 다 함께 고성 통일

전망대를 오랜만에 가다.

금강산도 바라보고 한참 구경한 후 금강산 이야기가 나와서 고성 건봉사 '20-01-23 (tistory.com)구경을 가다.

절에는 관세음보살 염불 노래가 계속 나오고 있어서 돌아오는 차 안에서 흉내를 내기도 했다.

건봉사에서 구경하느라 다들 배가 고파서 봉포 머구리 '20-01-23 (tistory.com)에 가서 맛있는 물회와 회덮밥 전복죽등으로 점심을 먹다.

물회 가격이 16,000원으로 좀 인상되었지만 역시 맛있다.

 

배가 불러지니 다들 눈 앞에 뭐가 좀 보인다고 해서 고성 왕곡 마을 '20-01-23 (tistory.com)에 북방식 가옥 보러가다.

왕곡 마을을 나와서는 속초 중앙 시장에 가서 이것 저것 사서 먹기도 하면서 시장 구경을 하고 호텔로 돌아오다.

7시 반에 식당에 모여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이제는 나이가 다들 연세인 만큼 경로 관광답게 방에서 각자 두

시간 정도 쉰 후에 만나다.

낮에 중앙 시장에서 사 온 음식들로 저녁을 먹고 남자들만(우리 모임에서 문목은 남자로 분류되지 않는다.)

8시 반쯤 밤운동을 나가서 라마다 호텔 근처에 있는 방파제까지 1시간 20분 정도 걷고 돌아오다.

 

1/24 금

오늘도 아침에 혼자 일어나서 물치항 앞에 있는 방파제와 해변을 걷고 호텔로 돌아와서 함께 아침을 먹다.

물치항은 방파제와 등대가 2개씩이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일출이 참 장관이었다.

 

아침먹고 다시 남자 셋은 방파제와 해변을 한바퀴 돌고와서 다 함께 속초 중앙 시장에 장보러 가다.

문목은 동생이 수술하고 또 어머님 모시러 가야해서 먼저 갔다.

중앙 시장 가기 전에 만석 닭강정 본점에서 닭강정을 사고 시장에 가서 장을 본 후 서울로 돌아오다.

속초에는 출발할 때 비가 왔다.

오다가 미시령 아래 순두부 마을에 가서 점심을 먹고 청량리를 향해 출발하다.

 

인제 내린천 휴게소에서 차 한잔하고 잠깐 쉬면서 숨을 고른 후 다시 출발!

우리는 다들 차 안에서 잠들고 성수 혼자 열심히 운전해서 오다.

가평 가까이 오니 다들 잠이 깨어서 다시 수다를 떨면서 오다.

성수네 집에 도착해서 화장실도 들르고 보이차도 한 잔 마신 후 내 차로 집으로 돌아오다.

48시간이 조금 더 걸린 속초 여행이었다.

 

 

 

인제 내린천 휴게소 옥상

 

 

휴게소에서 내려다 본 풍경

 

 

 

 

 

이 휴게소 처음으로 들렀다.

 

휴게소 내에 있는 조형물

 

시인의 이름이 우리 찬양대 총무와 이름이 같아서 찬양대 단톡방에 올렸다.

 

 

 

외옹치 항에 있는 식당에서 회와 매운탕으로 아주 맛있고 푸짐한 저녁을 먹다.

 

 

물치항 근처에 있는 우리가 묵은 호텔

 

 

물치항에 있는 화장실

 

 

해파랑길 걸을 때 여기까지 왔다가 집으로 돌아간 적이 있다.

 

 

바다 전망대가 조금만 더 바다쪽으로 나갔으면 좋았겠다.

 

황금연어 공원에 황금연어가 있다.

 

 

 

 

 

 

 

연어와 연어알이겠지?

 

 

동해안에는 바닷가 마을에 이런 정자가 아주 많다.

 

 

둘째날 일출 광경 - 캠핑카로 다니는 사람들이 상당히 있다.

 

부지런한 어부들은 벌써 바다로 나갔다.

 

 

 

 

 

속초시와 양양군의 경계선에 있는 다리

 

 

 

설악산은 언제 봐도 멋져!

 

 

 

 

 

 

 

 

 

박정희 대통령을 욕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새마을 운동은 성공했지?

 

 

 

 

 

 

 

 

설악동 입구

 

 

 

 

 

 

 

통일 전망대

 

 

 

고성 통일 전망대에 진달래와 개나리가 철을 모르고 피어 있다.

 

 

 

 

 

통일 전망대에 멋진 건물이 새로 세워졌다.

 

멀리 해금강이 보이고 왼편에는 금강산 가는 육로가 잘 닦여 있지만 현재는 못 가고 있다.

 

 

가보고 싶은 금강산

 

 

 

 

 

 

불상과 마리아상이 나란히 있다.

 

 

 

독수리들이 많다.

 

 

아름다워서 카메라에 자꾸 손이 간다.

 

 

 

 

 

 

아미타불 옆에 지장보살과 관음보살인가?

 

 

마리아상이 상대적으로 왜소해 보인다.

 

 

건봉사에 왔다.

 

 

봉포 머구리 물회는 정말 맛있다.

 

 

 

 

왕곡 마을 큰상나말집

 

속초 중앙 시장

 

속초 중앙 시장에서 뜨거운 어묵을 먹느라 - 이기 뭐꼬?

 

만석 닭강정은 가게가 엄청 많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산다.

 

 

사장님! 문구가 마음에 들어요.

 

속초 중앙시장은 재래시장으로서는 아주 호황인 것 같다.

 

 

 

 

 

 

 

 

상품이 다양하다.

 

 

 

 

 

 

호텔 앞에 핀 동백

 

 

시장에서 음식을 사와서 호텔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다.

 

밤에 바닷가를 걷다 보니 해맞이 공원 앞 바다에 이 인어상이있다.

 

 

 

 

대포항 야경

 

 

 

 

 

 

물치항의 아침

 

 

물치항 등대

 

 

멀리 보이는 롯데 리조트와  가까이 보이는 라마다 호텔

 

 

이 아저씨는 밤새 낚시를 했단다. - 도다리와 고기 몇마리를 잡았다.

 

물치항에는 등대가 2개 있다.

 

 

물치 해변

 

다음날 아침 물치 등대

 

등대 불빛이 약 13KM까지 나간다고.

 

 

 

등대는 국제항로표지협회 IALA 규칙에의해
적색,
녹색,
노란색,
백색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등대는 배를 위한 시설이니 배가 육지로 들어오는 기준 입니다.

빨간색등대는;
배가 바다에서 항구로 들어올 때에 항로 오른쪽에 장애물이 있으니 왼쪽으로 들어서 오라는 표시입니다.

흰색등대는;
항로 왼쪽에 암초가 있으니 오른쪽으로 다니라는 뜻입니다.

 

노란색등대는;
인근에 장애물이 있으니 주변해상을 주의하라는 뜻입니다.

소형선박이 다니는 간이통로를 표시합니다.소형선박만 조심해서 다니라는 뜻이죠.
노란색등대 주변에 공사 중이거나, 작업구역, 어로구역, 시추선등의 시설로 위험하니 조심하라는 뜻이죠.
많이는 없지만 녹색등대도 있습니다.

녹색등대는;
주변에 보이지 않는 암초 등이 있으니 조심하고 아예 근처에는 오지말라는 표시입니다.

 

세계최초의 등대는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기원전 280년경에 세워진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 세워진 파로스등대이고.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는 1901년데 세워진 인천앞바다 팔미도에 세워진 등대가 최초의 등대(징검다리 해군해경가족모임 | 등대색깔이 나타내는 비밀. - Daum 카페에서 복사해 옴)

 

물치항의 마지막날 일출

 

 

 

 

 

 

 

 

 

장엄한 설악산

 

만석 닭강정 본점

 

 

 

 

 

 

 

속초 중앙시장의 오징어 순대

 

오늘 점심으로 먹은 순두부 얼큰이와 안 얼큰이

 

내린천 휴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