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노래하는 사람

페르시아 전쟁사 시그마북스 2010 헤로도토스 447 6/21~7/42013-07-18 18:20:14 본문

독서

페르시아 전쟁사 시그마북스 2010 헤로도토스 447 6/21~7/42013-07-18 18:20:14

singingman 2022. 11. 5. 08:49
728x90

그리스와 페르시아의 전쟁을 다룬 책.

페르시아는 한 때 아시아와 에게해를 장악한 강대국이었다.

키루스-캄비세스-다리우스-크세르크세스로 이어지는 페르시아의 역사를 다루었다.

저자는 B.C484년에 태어난 그리스인었지만 이 책에서는 오히려 페르시아를 더 많이 다룬 느낌이다.

B.C449년에 페르시아가 살라미스 해전에서 패함으로 강대국 페르시아는 몰락의 길을 걷고 아테네는 에게해의 패권도시로 급부상한다.

아시아와 유럽의 전쟁이고 혹자는 문명과 야만의 전쟁이라고 하지만 페르시아를 야만이라고 말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보인다.

유럽인의 시각에서 하는 말이라고 봐야 한다.

헤로도토스는 책에서 "나는 이 말을 믿지 않는다"라는 표현을 종종 한다.

신탁과 신화가 횡횡하던 시대에 합리적인 역사서를 쓸려고 노력한 헤로도토스를 300년쯤 뒤시대 사람이긴 하지만 중국의 사마천과 비교할 수 있을까? 

헤라클래스의 기둥이 지브롤터 해협 양쪽에 있는 산언덕을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