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도한 문승호 목사 2004년 05월 08일

불교에서는 유명한 고승들이 타계하고 나면 다비식 후에 사리를 꺼내지요.

그런데 우리 기독교에서는 살아있는 현역 목사님 몸에서 돌로 만든 사리가 24과나 나오는 일이 발생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렇습니다 .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현재 L.A에서 목회하고 있는 문승호목사입니다.

이 분은 한국과 아프리카 그리고 미국에서 수년간 도를 터득하기 위해 정진한 결과 최근 몸속-담낭-에서 24과의 사리가 발견되었습니다. 그것도 무신론자들인 중국의 의사들에 의해서 중국현지에서.

그는 한국에 있을 때에도 바울의 말처럼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고 한 목사였습니다.

지금은 배를 째고 사리를 빼낸 후유증으로 한국에 있는 동생 집에서 요양중에 있습니다.

이상은 아무 신문에도 나지 않은 따끈따끈한 최신 정보였습니다.

연락하실 분들은 031-405-5206으로 연락해보세요.

꼼짝못하고 있으니까 아마 전화를 착실하게 잘 받을겁니다.

 

현상민	05-08	사리 그거 별거 아닙니다. 아마 목사님들이 돌아가셨을 때 시신을 태우면(끔찍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영혼떠난 시신은 아무 것도 아니니까..), 어느 고승들보다 더 영롱한 사리들이 많이 나올 겁니다. 하여간 승호형은 별종이요. 하필 중국에 가서 수술을 했으니, 참 국제적인 사람이야....그래도 우리 아버님은 72개를 빼내셨는데, 24개면 약과네... 뭘 먹여야 빨리 나을꼬....
	전영희	05-08	어쩐지 한 동안 연락이 없었더군요. 찿아뵙도록 할께요.
	현상민	05-08	24개가 아니라 34개라고 하네요. 목요일에 미국으로 간다고 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소재혁	05-10	형님, 많이 아프셨겠습니다. 위로 드립니다. 이제 몸이 좀 가벼워지셨나요? 찾아뵙지 못하고 그냥 여기서만 인사 드릴게요. 빨라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문승호	05-10	별거 아닌데 염려해주고 기도해 주어서 모두 모두에게 다 감사를 드립니다, 아무튼 몸에 처음으로 칼을 대서 이제 앞으로도 수십년간 죽을때까지는 잘 살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