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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포 장사하던 시절 2004년 02월 06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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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포 장사하던 시절 2004년 02월 06일

singingman 2023. 3. 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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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82년이나 83년일 것 같은데 학교축제 때 쥐포 장사를 했습니다. 그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도 돕기로 우리끼리 내정도 하고,

열심히 축제 기간동안 장사를 했습니다.
지금은 목사님 사모님이 된 은선씨가 얼굴마담하면서 비싼 오징어(아마 1,500원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는 교수님들이랑 서무과 등 돈 있는 사람들에게 팔고 학생들에게는 주로 100원짜리 쥐포를 팔았지요.
어쨌던 열심히 장사해서 10달란트 받은 사람처럼 되었습니다.그래서 그 돈으로 불우이웃을 돕기로 했는데 문제는 불우이웃을 어떻게 정하는냐였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우리가 열심히 장사하느라 고생했으니 우리를 불우이웃으로 정해서 관광을 시켜주기로했습니다.

지금 기억으로는 80학번 여학생들 몇명이랑 같이 산정호수로 놀러갓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는 당시 복학생이 많아서 80학번 현역 남학생들이 오히려 소수였지요.

문목사랑 성수랑 태수등이 아마 다들 열심히 이 사업에 헌신했었지요.

사진에 벽년이랑 소목사 또 작은 은선씨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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