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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77이 부산나들이 2010.08.16. 본문

동문회 홈피에 올렸던 글들

77이 부산나들이 2010.08.16.

singingman 2023. 3. 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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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16일) 박경림 목사 부부와 성철훈 부부가 이수은 목사집을 방문하다.

나는 새벽 4시 30분에 출발해서 부산에 있는 금정산을 올랐다가 이수은 목사를 먼저 만나고 좀 뒤에 박목사가 와서 함께 저녁먹고

이 목사 집에서 함께 잠도 자다.

아래 사진은 금정산이 아니고 이목사집 뒤에 있는 동네 야산이다.

그런데 이 목사가 요즘 부인을 미국에 있는 아이들에게 보내고 우리를 오라고 '급모집'을 하고 그래서 우리도 급히 방문을 하긴  

했는데 혼자 사니까  밥도 안 해먹는지 집 냉장고에 먹을게 없어서 우리끼리 투덜거리다가 오히려 박목사와 나는 배가 고파서 박목사님 사모님이 해 준 밥을 두그릇씩 맛있게 먹었다.

 

이 목사는 부산에서 음악활동이 하도 바빠서 우리를 집에 오라고 해놓고도 레코딩하느라 저녁에 7시에 나가서 11시에 들어왔다.

박목사는 오랜만에 서울에서 딸들이 왔는데도 내가 부산 오라니까 딸들을 두고 왔다.

두 사람 다 눈물나게 고맙다.

 

몇 주 전에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 하는 교회음악 세미나에서 조미숙을 만났는데 혹시 내려올 일있으면 자기도 부르라고 해서

전화했더니 마침 서울 올라가 있어서 올 수 가 없었다.

전주 사는 차명주랑 같이 오겠다고 했는데 못 봐서 섭섭하다.

 

내일 아침에는 이 목사가 부산에 있는 멋있는 찜질방에 데려간단다.

나머지는 서울 올라가서 다시 연재하겠다.

 

 

 

 

 

 

 

 

 

 김성수77 10.08.17. 08:39
나는 지금 을지연습중...그리고 허리가 아퍼....
 
 
 
 현상민79 10.08.17. 09:24
ㅎㅎ 반가운 얼굴들입니다..경림이 형! 더 번들거려지는데...불빛때문에 그런가...ㅎㅎ
 
  
 박경림77 10.08.21. 21:05
상민목사! 번들번들 이라니 은혜의 얼굴이지. 시내산에서 내려온 모세를 생각해봐!
나도 수건을 써야 할 것 같아!!!!
 
  
 현상민79성악 10.08.22. 07:50
ㅎㅎ 모세경림형님! 몰라뵈서 죄송합니다...제가 영안이 조금 어두웠네요...용안을 언제나 뵈올런지요...
 
 
 
 김성수77 10.08.23. 15:48
하 목사님들 대화에 장로가 끼어들어서야 되겠나만... 웃겨서 
 
 
 
 소재혁80 10.08.24. 06:36
나도 그 주간에 휴가 했는데, 아무데도 못가구, 겨우 가까운 춘천가서 닭갈비 먹고 왔슴다. 울 마눌 다시는 춘천 안간데요.
경림 형님 이젠 총회장 하셔도 될 것 같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