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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역 - 족두리봉 - 문수봉 - 대남문 - 산성 입구 20-04-23 본문

등산/북한산 국립공원

불광역 - 족두리봉 - 문수봉 - 대남문 - 산성 입구 20-04-23

singingman 2023. 3.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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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산악회 회원인 우리 찬양대 이숙영 권사님이 함께 가자고 해서 가게 되었다.

불광역에서 10시 30분에 모여서 구기 터널 방면에 있는 등산로로 올라가다.

이 길은 10여년 전에 와 본 것 같다.

산 아래는 철쭉이 피었고 산 위 능선에는 아직도 진달래가 한창이다.

담이 결려 근육 이완제를 먹어서 그런지 도중에 자꾸 쥐가 났다.

하지만 잠깐 쉬면  또 풀리고 해서 다행히 큰 어려움은 없었다.

덕유산에서처럼 고생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홍삼 명현 현상이 아직도 남아 있어서인지 좀 어지럽고 무엇보다 힘이 없어서 5시 반에 산성 입구로 내려올 때 까지 아주 힘들었다.

회원들이 연세가 있다보니 산행 속도는 느려서 7시간이 걸렸다.

83세의 어르신도 한 분 오셨는데 이분은 선두에서 끝까지 잘 가신 것 같다.

나는 집에 오기 쉽게 대남문에서 산성 입구로 내려오고 다른 회원들은 대동문에서 진달래 능선으로 내려간다고 했다.

점심을 많이 싸 오셔서 빵만 가져간 나는 잘 얻어먹었다.

여러 명이 함께 가다보니 산행 속도가 맞지 않아서 나는 향로봉 아래서 비봉아래로 바로 오고 나머지 회원들은 향로봉 끝부분까지 와서 비봉 아래서 만나 점심을 함게 먹었다.

여자 회원들은 영락교회, 명성교회 권사님들도 계시고 대부분 교인들이 많았다.

오늘 코스를 처음 온 분들은 경치가 좋아서 아주 좋아했다.

특히 문수봉 암릉을 올라간 분은 환호성을 지르면서 좋아했다.

대남문은 보수공사 중이다.

 

 

불광역에는 등산객이 하도 많아서 역 안에 북한산 등산지도가 있다.

 

 

매발톱이 산 올라가는 길에 피어 있다.

 

 

 

 

 

족두리봉 올라가는 길은 바위길이 많아서 걷기가 더 즐겁다.

 

 

 

 

 

 

 

 

병꽃일까?

 

 

 

 

 

 

.

 

무덤이 있었다는 증거

 

 

 

 

 

릿지를 오르는 즐거움이 있다.

 

 

 

 

 

 

 

 

족두리봉이 보인다.

 

 

 

 

 

 

 

 

릿지를 열심히 오르는 사람들

 

 

 

 

 

 

 

 

 

 

 

드디어 족두리봉에 왔다.

 

 

 

 

 

 

 

 

 

 

 

 

 

 

권사님이 그야말로 산 위에서 날아다니고 있다.

 

 

 

 

 

 

 

 

 

 

 

 

 

 

향로봉 가면서 뒤돌아 본 족두리봉

 

 

 

 

 

각시붓꽃이 길가에 예쁘게 피었다.

 

 

산벚꽃

 

 

산 위에는 아직도 개나리가 한창이다.

 

 

복숭아꽃

 

 

비봉 올라가는 골짜기에 데크길을 설치했다.

 

 

진관사에서 비봉 올라오는 길에는 아직도 진달래가 한창이다.

 

 

 

 

비봉

 

 

노랑 제비꽃

 

 

권사님이 50년만에 비봉 올라가 본다고 해서 함께 올라오다.

 

 

 

 

 

 

 

 

 

 

사모바위는 중국 황산에 있는 비례석에 못지 않게 멋진 바위다.

 

 

 

 

북한산 통천문

 

 

 

 

 

문수봉 올라가는 길

   

 

문수봉 옆에 있는 내가 좋아하는 봉우리

  

 

문수봉 올라가다 비봉 능선을 바라 본 경치가 이렇다.

 

 

 

 

 

문수봉에서 내려다 본 광경

 

백운대 쪽에는 노적봉과 만경대도 잘 보인다.

 

대남문은 공사중

 

 

현호색

 

 

개별꽃

 

 

 

북한산에는 노랑 제비꽃이 많다.

 

 

 

 

 

 

 

 

대남문에서 산성입구로 내려오고 있다.

 

 

 

보라색 제비꽃

 

 

 

 

 

 

 

 

 

 

 

 

길가에 초록색이 참 아름답다.

 

 

 

키 작은 현호색도 자세히 보면 아름다운 꽃이다.

 

 

개울도 건너고

 

 

 

 

 

내려오는 길에 개별꽃이 많아서 눈이 자꾸 간다.

 

 

 

 

흰 제비꽃

 

 

 

 

 

 

 

 

봄빛을 받은 계곡이 참 아름답다.  

 

 

 

아름다운 산영루 계곡

 

 

아름다운 산영루

 

 

 

 

 

 

 

 

 

 

 

 

노적봉

 

 

 

 

 

 

 

 

길가에 산벚꽃이 많이 피어 있다.

 

 

 

 

 

 

 

 

 

 

 

 

 

 

 

 

 

 

 

 

 

중성문

 

 

 

 

 

 

 

 

 

 

 

 

 

 

 

 

 

 

 

 

 

 

 

 

 

 

 

 

 

원효봉

 

 

 

 

 

죽단화

 

 

명자꽃은 정말 화려한 꽃이다.

 

 

 

 

 

 

 

 

 

 

 

 

 

 

죽단화 꽃송이가 큰 것은 국화같다.

 

 

라일락 - 수수꽃다리라는 우리 이름이 아주 정겹다.

 

 

 

 

 

 

 

 

 

 

 

대서문

 

 

 

 

 

 

 

 

의상봉

 

 

귀룽나무 꽃이 활짝 피었다.

 

 

에스더가 생일 선물로 사 준 선글라스

 

 

자연관찰로로 내려간다.

 

 

산 아래는 철쭉이 피었다.

 

 

 

 

 

 

 

 

이 단풍나무는 새싹부터 단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