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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파평산 21-01-12 본문

등산/좋은 산

파주 파평산 21-01-12

singingman 2023. 4. 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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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 30분 경에 우리 집에서 만나서 윤선생님 차로 함께 가다.

파평은 파평 윤씨의 고향이다.

아내와 함안 큰 어머니와 내 조모님께서 파평 윤씨이셨다.

오늘 함께 간 윤선생님도 파평 윤씨고 고려 때의 윤관 장군도 그랬다.

조선 시대의 고산 윤선도도 파평 윤씨였을까?

다산이 강진 유배 갔을 때 도움을 주었던 율동 마을의 윤씨들은 해남 윤씨들인가?

 

파평산은 높이가 500m 도 되지 않는 산이고 비교적 완만한 산이다.

하지만 산의 규모에 비해서 계곡은 수량이 풍부해 보이고 깊다.

그래서인지 계곡 곳곳에 사방 땜을 설치했다.

육산이고 개울 근처에는 너덜지대도 좀 있다.

근처 가장 높은 봉우리에 군 부대가 있어서 정상은 올라갈 수 없고 그 옆 봉우리인 동봉을 올라갈 수 있다.

 

우리는 아래 지도의 2코스로 올라가서 3코스로 내려왔다.

시간은 2시간 반 가량 걸렸다.

지도에는 이 거리가 7km라고 나와 있는데 그렇게 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다.

오늘은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어서 가시거리가 그리 좋지 않았다.

내려와서 점심을 먹는데 눈이 펑펑 오기 시작해서 일산까지 오는데 자유로에 차들이 많이 밀렸다.

 

 

 

 

 

 

파평 체육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여기 축구장이 있다.)

 

 

바로 산으로 올라간다.

 

 

야구장도 있다.

 

 

야구장 시설이 상당히 좋다.

 

 

 

 

 

운동 시설이 있다.

 

 

 

 

 

우리는 빨간 선 따라 왼편으로 올라가서 오른편으로 내려왔다.

 

 

파평산 토지신

 

 

 

바로 왼쪽으로 올라간다. 정면에 보이는 산길로 올라간다.

 

 

계곡을 건너서 산으로

 

 

사방댐

 

 

경사가 그리 심하지는 않다.

 

 

 

 

 

 

 

 

 

 

 

도중에 쉼터도 있고

 

 

 

가파른 곳에는 로프나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벙커 위에 왔다.

 

 

 

산 아래 축구장과 야구장이 보인다.

 

 

 

 

 

이리로 올라간다.

 

 

군사도로가 잘 나 있고 이 길을 잠깐 올라간다.

 

 

 

 

 

 

정상 아래 있는 쉼터 정자

 

여러 명이 식사도 할 수 있는 쉼터가 있다. 3코스는 여기서 안내판을 잘 보고 가야 한다.

 

 

 

 

 

여기가 3코스 내려가는 길

 

 

 

 

 

 

쉼터에서 정상은 290m라고 적혀 있다.

 

 

 

이 계단을 올라간다.

 

 

 

저기가 정상 정자

 

 

옆에 가장 높은 봉우리가 있지만 군부대가 있어서 출입금지다.

 

 

 

 

 

 

지도에는 이 봉우리가 470m라고 나와 있다.

 

 

 

 

 

 

 

 

 

 

 

 

 

 

 

 

겨울에 바람을 피할 수 있게 신경을 써 주었다.

 

 

 

 

 

 

후배 현목사가 정상에서 이렇게 뛰는 사진을 잘 찍길래 나도 해 봤더니 폼이 영 엉성하다.

 

 

 

 

 

 

 

 

 

 

 

 

 

 

사방이 조망이 참 좋다.

오늘 날씨만 좋았으면 더 좋을 뻔 했다.

 

 

 

이 정자 뒤는 깎아지른 절벽이다.

 

 

 

이 절벽에서 내려다 보면 골프장이 보인다.

 

 

 

 

 

 

 

 

 

 

 

이런 절벽이다.

 

 

다시 쉼터 정자로 돌아와서 3코스로 내려간다.

 

 

이 계단으로 내려간다.

 

 

 

 

 

눈과 낙엽 때문에 많이 미끄럽다.

 

 

 

 

 

 

군사도로를 만나서 왼편에 로프가 있는 길로 내려가면 계곡길과 만난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밤나무가 많아서 밤이 많이 떨어져 있다.

 

 

 

 

 

 

계곡이 꽁꽁 얼었다.

 

 

 

 

 

 

폭포가 되었다.

 

 

 

 

 

 

 

 

 

 

 

 

 

 

여기도 사방댐이 있다.

 

 

도중에 앉아서 간식을 먹고 간다.

 

 

 

 

 

 

 

 

고개를 넘어서면 정상으로 가는 군사도로가 나온다.

 

 

이 길에는 누군가가 돌탑을 많이 쌓았다.

 

 

 

윤선생님도 돌탑의 높이를 더하고 있다.

 

 

 

 

 

잣나무가 조림되어 있는 것 같다.

 

 

잣나무 아래는 다른 식물이 자라지 못한다고 한다.

 

 

 

 

 

 

출발 지점으로 돌아왔다.

 

 

 

 

 

 

 

 

야구장 센터쪽은 거리가 98m라고 적혀 있다. 그러니까 센터 홈런은 98m  이상을 쳐야 가능하다는 이야기

 

 

늘노리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식당에 들어가는데 눈이 펑펑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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