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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나들길 10코스 (교동 머르메 가는 길) 21-04-09 본문

트래킹/강화나들길

강화 나들길 10코스 (교동 머르메 가는 길) 21-04-09

singingman 2023. 4. 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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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호준이를 어린이집 보내고 내 차로 늦게 가다.

교동 대룡 시장에 도착해서 제비집 주차장에 주차하고 출발한 시간이 12시 40분경이었다.

원점회귀해서 주차장으로 돌아온 시간이 4시 45분경이었다.

점심 식사 시간 포함해서 4시간 5분 정도 걸렸다.

지도상 거리는 17.2km로 나와 있다.

이 코스는 들판 가운데 난 시멘트 포장 농로를 오래 걷는다.

주차장을 출발해서 들 가운데 직선으로 난 포장도로를 50분이나  걸어야 난정 저수지에 도착한다.

그때까지 계속 일직선으로 난 농로를 걸어간다.

난정 저수지를 지나면 수정산을 올라가게 되고 한동안 수정산을 걸어서 마을로 내려 온 후 바닷가로 나간다.

그리고 다시 마을로 돌아오는 삼각형으로 된 코스다.

수정산에서는 북한이 바로 바다 건너편에 보인다.

머르메는 동산리 자연부락 이름이다.

 

 

 

 

 

 

 

 

 

대룡 시장 가는 길에 어느 집에 있는 자목련이 하도 예뻐서...

 

 

 

 

 

10코스 출발지점은 대룡시장 해성 식당 바로 앞에 있다.

제비집이나 제비집 공영 주차장에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제비집은 관광센터이기도 하고 지역 농산물 판매점이기도 하다.

 

 

제비집 앞에 큰 무료 주차장이 있다.

 

 

포장도로를 한참 걷다가 우회전 한다.

 

 

길가에 제비꽃이 피었다.

 

 

 

 

 

화개산에 산벚꽃과 다른 새로 돋은 잎이 아주 예쁘다.

 

 

대동 농기계 앞에서 우회전 한다. 내가 대구 신생 공업사에 근무할 때 이 회사에 볼트 너트를 많이 공급했었는데...

 

 

 

민들레 민들레처럼~~

 

 

농수로가 잘 갖추어진 강화도의 논

 

 

키가 큰 민들레도 있다.

 

 

개화산을 뒤돌아 보고

 

 

농로에 농기계가 다닌다.

 

 

끝도 보이지 않는 이 농로를 50분이나 걸어야 한다.

 

 

 

 

 

물가에 버들강아지는 연록색을 띠고 있다.

 

 

농수로에 있는 갑문

 

 

강화도는 들이 참 넓다.

 

 

드디어 저수지 둑이 보인다.

 

 

 

 

 

저수지 둑 위로 나들길이 있다.

 

 

 

 

 

난정 저수지

 

 

 

 

 

저수지 둑에 조개나물이 보인다.

 

 

저수지에 오리들이 헤엄치고 있다.

 

 

저수지 둑이 상당히 길다.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산들은 북한 연안군에 있는 산들인 것 같다

 

 

 

 

 

저수지에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금은 보리밭이 있지만 가을에는 여기가 해바라기 밭이 되는 모양이다.

 

 

 

 

 

 

 

 

 

 

 

저수지에서 수정산으로 올라간다.

 

 

 

 

 

 

 

 

이 연록색이 나는 참 좋다.

 

 

여기가 조선 시대 한증막이라고...

 

 

 

 

 

 

이 출입구로 사람들이 드나들었겠다.

 

 

수정산으로 올라간다.

 

 

별꽃

 

 

 

 

 

진달래 먹고 물장구치고 다람쥐쫓던 어린 시절에~~~

 

 

능선에 올라와서 여기 앉아 두유와 떡으로 점심을 먹고 간다.

 

 

저 위가 수정산 정상이다. 동네 야산이어서 나즈막하고 걷기 좋은 산이다.

 

 

 

 

 

 

 

 

호랑나비를 오랜만에 본다.

 

 

올 봄 처음으로 각시붓꽃을 본다. 유명산과 명지산에서 많이 본 기억이 있다.

 

 

난정 저수지를 내려다 보고

 

 

분꽃나무가 피려고 한다.

 

 

산 위에 쉼터가 있다.

 

 

난정 저수지가 상당히 크다.

저수지 뒤에 있는 바다를 건너 보이는 산은 북한의 산이다.

 

 

경북 고등학교 교표를 닮았다.

 

 

 

 

 

양지에 피어나는 꽃

 

 

솜나물꽃이 피었다. 꽃송이가 아주 작아서 겨우 찍었다.

 

 

 

 

 

 

 

 

이 산에도 진달래가 많다.

 

 

이 꽃 이름이 산앵두(이스라지)라고 한다.

 

 

 

 

 

찔레넝쿨

 

 

서해의 섬들이 보인다.

 

 

 

 

 

산복숭아꽃

 

 

 

 

 

 

 

개나리도 군식하면 참 보기 좋은 꽃이다.

 

 

 

마을로 내려왔다.

 

 

 

 

 

 

 

 

말냉이일까?

 

 

머위가 이렇게 생겼나?

 

 

복숭아꽃이 하도 예뻐서

 

 

 

들길 따라서 나 혼자 걷고 싶어~~

 

 

이 마을 앞을 지나왔다.

 

 

이제 바닷가로 나간다.

 

 

 

 

 

여기서부터  바닷가 제방을 따라 한참 걷는다.

 

 

서해의 섬들이 여럿 보인다.

 

 

버드나무

 

 

 

 

 

서해 바다

 

 

 

 

 

수로에 물이 이렇게 풍부하다.

 

 

 

 

 

 

 

 

저 산을 넘어 가면 오늘 걸어 온 길을 만날 것 같다.

 

 

 

 

 

 

 

 

 

 

 

 

 

 

 

 

 

 

 

 

 

 

 

조개나물 꽃이 피었다.

 

 

이 산으로 올라오지 않고 그냥 길 따라 가야 하는데 나는 산으로 올라갔다가 산길로 내려왔다.

 

 

 

 

 

 

 

 

 

 

 

 

 

 

 

 

 

 

 

 

 

 

 

산에서 이 마을로 내려와서 큰 길로 나왔다. 이 마을 이름이 양갑리인 것 같다.

 

 

 

 

 

개화산이 보인다.

 

 

 

 

 

 

 

 

개화산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4시간 전쯤에 여기서 우회전했다.

 

 

 

 

길가에 봄맞이가 피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