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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주상절리길, 소이산, 역고드름 22-01-12 본문

트래킹/국내 트래킹

한탄강 주상절리길, 소이산, 역고드름 22-01-12

singingman 2023. 5. 1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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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님 부부와 함께 가다.

10시쯤 집에서 출발해서 12시경 트래킹을 시작하다.

걷고 간식 먹고 원점회귀하니 2시 반이다.

2시간 반이 걸렸다.

작년에 한탄강 물윗길을 걸을 때 이 주상절리 잔도길을 만들고 있는 것을 보았다.

지난 달인가에 완공되어서 가고 싶었는데 오늘 마침내 가게 되었다.

유방이 항우를 피해서 간 명월협의 잔도길은 아니지만 철원군이 꼼꼼하고 안전하게 잘 만들었다.

순담계곡에서 시작해서 드르니 매표소까지 3.6km라고 안내되어 있다.

한탄강 좌우의 주상절리로 된 절벽을 보면서 걷는 길이 지루할 리 없다.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는 계단이 있긴 하지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다.

도중에 스카이 워크도 있고 출렁다리도 있다.

출발점과 종착점 그리고 순담계곡 매표소 출발해서 1km지점에 화장실도 있다.

다만 도중에 코로나 때문인지 음식을 먹지 못하게 지키는 사람들이 많아서 출발전에 배고프지 않게 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눈이 와도 아이젠은 필요없을 것 같다.

돌아오는 길에 지포리 철원병원 앞에 있는 한우식당에서 한우불고기 무한리필을 먹고 소이산을 들르다.

그리고 연천쪽에 있는 역고드름을 들러서 집으로 돌아오다.

 

 

 

 

 

순담 계곡 매표소

입장료 1인당 10,000원을 내면 5,000원짜리 철원군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준다.

지공선사는 5,000원을 받고 2,000원짜리 상품권을 준다.

 

 

 

 

 

 

순담계곡에서 드르니까지 3.6km라고 한다. 왕복 7.2km를 걷는다.

오래 걷기 싫은 사람은 반대편에서 택시타고 오면 10,000원 남짓이라고 한다.

 

 

 

산위로 난 데크길도 걷는다. 전구간에 데크길이다.

 

 

작년에 이 물윗길을 걸었다.

경치는 물윗길이 더 좋았던 것 같다.

이 물윗길 거리가 8km가 좀 못되는 것 같았으니 잔도길과 함께 걸으면 3시간 남짓 걸릴 것 같다. 

 

 

 

 

 

이렇게 한탄강 절벽 위로 잔도길이 만들어져 있다.

 

 

 

 

 

 

 

 

 

 

 

 

 

 

 

 

 

왼편 위는 골프장이다.

 

 

 

 

 

 

 

 

 

 

 

 

이런 출렁다리도 몇군데 있다.

 

 

순담계곡 자체가 아름답기 때문에 이 길이 아름답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멋진 바위는 고석정에서 순담계곡 입구까지 오는 사이에 많이 볼 수 있다.

 

 

강 건너편 위로도 길이 나 있다.

 

 

 

 

 

 

 

 

유리 바닥으로 된 스카이 워크도 있고...

 

 

 

 

 

강 바닥에도 주상절리가 보인다. 경주와 제주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빙벽이 만들어졌다.

 

 

 

 

 

 

 

 

 

 

 

 

 

 

 

 

 

 

 

 

 

 

 

 

 

 

 

 

 

 

 

 

 

 

 

 

 

 

 

 

다래넝쿨이 이렇게 큰 걸 보니 때를 잘 맞춰 오면 다래를 먹을 수 있겠다.

 

 

 

 

 

 

 

 

 

 

 

드르니 출입구

 

 

드르니 매표소 앞에도 주차장이 있다. 순담이나 이 곳이나 주차비는 따로 받지 않는 것 같다.

 

 

 

 

 

 

 

 

 

 

 

 

 

 

한탄강은 협곡이 잘 발달되어 있다.

 

 

드르니 쪽 쉼터

 

 

추위를 가늠할 수 있다.

 

 

 

 

 

돌아오는 길

 

 

 

 

 

 

 

 

 

 

 

절벽을 잘 보면 4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절벽 위에 과수원이 있다고...

 

 

 

 

 

 

 

 

 

 

 

 

 

 

중국 삼청산 잔도가 생각난다.

 

 

 

 

 

 

 

 

 

 

 

 

 

 

바닥을 자세히 보면 아래 강바닥이나 절벽이 보인다.

 

 

 

 

 

 

 

 

 

 

 

 

 

 

 

 

 

 

 

 

만세! 다 왔다.

 

 

 

 

 

순담 계곡으로 원점회귀했다.

 

 

철원병원 앞에 있는 이 집에서 무한리필 한우 불고기를 먹었다. 1인당 17,000원

 

 

메뉴에는 없다.

 

 

한우 불고기

 

 

소이산에 왔다.

 

 

 

 

 

 

 

 

소이산 전망대

 

 

철원 평야가 다 내려다 보인다.

 

 

 

 

 

멀리 북한 땅도 보이고...

 

 

 

 

 

가장 멀리 뾰족한 봉우리가 김일성 봉우리라고 한다.

 

 

금학산

 

 

소이산에는 봉우리가 두 개다.

 

 

 

 

 

미군이 사용하던 막사

 

 

 

 

 

 

 

 

 

 

 

 

 

 

 

 

 

 

연천 역고드름에 왔다.

 

 

이름처럼 땅에서 고드름이 올라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