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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요한 세바스챤 바흐-삶과 음악의 종교적 뿌리 Friedrich Seebas저 김영재 역 예솔 2011 109 본문
바흐의 삶을 신앙적 관점에서 본 책
바흐의 고조부부터 음악가들이 많이 나왔으며 아버지도 시의 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였다.
여러 형제중 막내로 태어났으나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음악가인 큰 형집에서 지내면서 형 몰래 좋은 작품들을
필사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형이 알고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압수해버렸다.
첫째부인 마리아 바바라와는 6촌간이고 22살에 결혼했지만 7명의 자녀를 낳고 바흐가 연주를 위해 여행을 간 사이에 죽었다.
셋만 성인까지 살았다.
1년 반 후 두번째 부인 안나 막달레나와의 사이에서 13명의 아이들을 낳아서 합이 20명이다.
그 중 성인이 되기까지 산 자녀는 7명 밖에 안된다.
그는 뮐하우젠, 할레, 바이마르, 쾨텐등에서 카펠마이스터나 궁정악장등을 지내다가 마지막으로 라이프치히의 성 토마스교회의
카펠마이스터가 되어 오르가니스트겸 소년 합창단 지휘자도 겸한다.
남은 평생을 여기서 살면서 많은 작품을 남긴다.
루터교신자였던 그는 모든 작품에 S.D.G(Soli Deo Gloria-오직 하나님께만 영광)나 J.J(Jesu Juva-예수여 도우소서),
I.N.J.(In Nomine Jesu-예수의 이름으로)라는 글자를 남겼다.
그의 작품에는 세속곡에도 이런 글이 있었으니 그에게는 세속과 교회음악의 구분이 없이 오로지 모든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의 음악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고전파시대의 모짜라트는
"이게 무엇이지? 이거야말로 내가 다시 한번 매워야 할 음악이야" 라고 말했다.
베토벤은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을 커가면서도 "음악성경"으로 여겼다.
베토벤이 출판사에 보낸 편지가운데 이런 글이 있다.
"귀하가 세바스탼 바흐의 곡을 출판하려고 하는데 그것은 화성의 원조의 고귀한 예술로 인하여 저의 심장을 뛰게 하는 것이어서
너무나 기쁜 일입니다."
그리고 말년에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무궁무진하게 풍성한 음의 조화와 화성을 이루어 내었으므로 그는 바흐(독일어로 "작은 시내"라는 뜻)가 아니라 대양이라고
칭함을 받아야 한다."
멘델스죤의 스승이었던 첼터는 괴테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말한다.
"바흐의 음악이야말로 에테르와 같이 편재하며 파악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현현처럼 분명하면서도 형언할 수 없는 것이다."
괴테가 한 말
"...마치 영원한 화성이 스스로 대화하듯 하는구나! 천지창조가 있기 바로 전에 하나님의 품안에서 속삭이듯이 말일세.
그것은 내 속에서 얼마나 감동을 불러일으켰던지 난 내 귀나 눈이나 나머지 모든 감각기관이 다 없는듯 느꼈으며
아예 필요도 없는 것같이 느꼈네."
또
"그의 음악은... 영혼의 음악이 곧 삶이요 세상의 근원이신 하나님이시며 우리 인간들의 영혼의 피란처입니다.
우리가 만들고 짓는 것은부분적인 일입니다. 음악의 전당을 통하여 우리는 신성에 들어가며
거기서 우리는 우리의 진정한 부활을 경험합니다."
로버트 슈만은
"...이 위대한 대가 앞에서 그를 통하여 정화되고 힘을 얻으려고 날마다 고해를 한다.
내가 알기로는 바흐의 음악에는 아무도 당해 낼 수가 없다. 그는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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