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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음악의 즐거움 레오나드 번스타인 느낌있는 책 2014년 342쪽 6/12~6/16 2015-06-16 18:06:22 본문
작곡가이면서 지휘자인 번스타인의 강연을 책으로 엮었다.
고전에서 째즈와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쟝르의 음악을 설명하고 있다.
미국음악이 유럽음악과 어떻게 다른지 아직 역사가 짧은 미국의 음악과 유럽의 음악을 비교하기도 한다.
베토벤이 왜 베토벤인지 설명하면서 그가 작곡하면서 음 하나하나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 그가 수정한 악보와 스케치한 악보들을 예로
들면서 설명한다.
그래서 음 하나하나의 연결이 그 음이 아니면 안될만큼 적확한 음이라고 말한다.
째즈를 설명하면서 째즈는 음을 가지고 논다고 말한다.
시끄럽기도 하고 음이 정확하지도 않고 하층민들이 째즈를 시작했고 째즈 자체의 음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째즈음계는 소위 블루음계라고도 말하는 블루노트를 가지고 있다.
장음계에서 E♭,G♭,B♭,이 들어간 음계가 째즈에서 즐겨 쓰는 블루음계다.
주로 하행음계에서 많이 사용한다.
이 음들조차도 정확한 음이 아니다. 예를들어 B♭음은 사실은 B와 A# 사이의 어느 음이다.
싱코페이션을 많이 사용해서 강박이 자주 바뀌니까 전통적인 음악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블루스는 8마디짜리 악절이 4개 있는 단순한 곡이다.
a-a-b-a가 가장 단순한 블루스 형태다.
또한 째즈에는 즉흥연주가 많이 들어간다.
그래서 어찌보면 째즈연주자는 작곡가이기도 하다.
째즈의 백미는 즉흥합주이다.
즉석에서 상대의 연주를 듣고 거기에 맞춰서 함께 즉흥적으로 화음도 맞추고 리듬도 맞추어 나가는 것이다.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악보에 있는 모든 악기의 소리를 알고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작곡자의 시대상황을 비롯한 그 작곡자의 모든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뿐만 아니라 단원들과의 소통기술, 리드쉽, 인간관계, 심리적인 미묘한 관계의 이해등, 지휘자가 알아야 할 사항은
너무나도 많다. 이것이 가능해야 유능한 지휘자가 된다.
미국의 뮤지컬 코미디에서 오늘날의 뮤지컬이 발전해 왔다.
오페라타나 오페라와는 다른 분야가 되었다.
현대음악에서는 조성의 파괴와 무조음악, 음열에 관해서도 잠깐 설명한다.
바흐는 주제를 하나만 가지고도 그 이후의 모짜르트나 베토벤이 두개의 주제로 표현한 것 이상으로 우리에게 감동과 기쁨을 준다.
대위법은 그 이후 바흐만큼 완벽하게 구사한 사람이 아직도 없다.
오페라는 연극이 줄 수 없는 방법으로 감동과 즐거움을 우리에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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