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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윤선생님과 둘이 가다. 몽덕산- 가덕산 - 북배산 - 계관산을 이어서 걷는 산행이다. 교통이 불편해서 계관산에서 내려온 후 택시 타고 처음에 차를 세워 둔 몽덕산으로 돌아가다. 택시도 회사에서 출발해서부터 우리가 있는 곳까지 오는 요금을 다 받는다. 계관산에서 내려오는 길이 경사가 심하고 낙엽 때문에 미끄러워서 좀 힘들었다. 4개의 산을 한번에 걷지만 그리 길지 않은 산행길이다.
윤춘식 선생님과 둘이 가다. 스승의 날이며 놀토인 아침 7시 백석역에서 윤부장, 이대장, 나, 둥글이네 부부, 재희네 부부 7명이 출발하다. 이 산은 몇년전 이화섭 선생님이 건강했을 때 윤부장이랑 셋이서 명지폭포 쪽에서 올라간 적이 있었다. 09시경 가평군 하면 상판리 장재울에서 산행 시작하다. 10시경 귀목고개 도착하고 11시경 명지 제 3봉 도착해서 이른 점심을 먹고 1시경 명지산 정상 도착하다. 다시 3봉으로 돌아와서 내려갈 때는 애재비 고개로 해서 상판리로 다시 내려가다. 아직 산 위에는 진달래도 다 피지 않았다. 하지만 산 색깔이 초록과 어우러져서 아주 아름답다. 내려오는 길에 이대장이랑 다른 사람들은 참나물이랑 취나물등을 뜯느라고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래서 오후 4시경 원점 하산하다. 갈때는..
아내와 둘이 내 차로 가다. 정상 영봉 직전에 있는 계단이 정말 힘들었다. 아내는 네발로 올라갔다. 가파른 산이다. 하지만 충주호를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좋다.
아내와 둘이 금요 무박으로 가다. 삼천포에서 새벽에 아침을 먹고 배타고 가다. 산능선 양쪽이 다 시원한 바다여서 산행 내내 아주 즐겁다. 큰 산이 아니지만 오르락 내리락이나 계단 혹은 로프 구간이 재미있다. 육지에는 아직 겨울인데 여기는 진달래가 핀 봄이다.
현목 부부와 오경이와 함께 가다. 산에 갈 때마다 종종 느끼는 점이지만 중들의 횡포와 무법상황이 정말 심각하다. 소요산 주차장은 카드 계산이 안 되고 현금을 내어야 한다. 소요산 입장료도 현금으로만 받는다. 주차장 요금 받는 사람과 소요산 입장료 받는 사람에게 물어봤더니 절이 받는 거라고 한다. 주차장 요금은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현금만 받겠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왜 국세청이나 지자체에서 그것을 해결할 수 없을까? 조계종의 힘이 그렇게 센 걸까? 또 소요산 입장료도 현금으로만 받겠다는 것도 탈세와 무관하다 할 수 있을까? 진보 정당이나 보수 정당이나 다 선거 때 표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언젠가는 이 돈 문제 때문에 당할 날이 올 것이다. 언론에 보도된 이와 관련된..
정체 현상하면 머리 속에 얼른 떠오르는 것은 구정이나 추석에 시골가다 고속도로에 자동차가 꼼짝 못하고 서있는 장면이나 주말 나들이때 영동 고속도록에 차들이 밀려 있는 것을 연상하게 되지요. 하지만 산꼭대기에도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지난 금요일 밤에 아내와 함께 설악산을 갔습니다. 일산에서 밤9시 쯤에 출발해서 오색에 도착한 시간은 대략 밤 2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준비를 하고 2시 반경에 등산을 시작했는데 매표소를 통과해서 5분도 채 가지 않았는데 사람들의 줄이 얼마나 길게 서 있는지 10분에 100미터 정도 나아가기를 거의 한시간 이상 한 것같습니다. 이 기간이 설악산 단풍의 절정이라는 것은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알고 또 사람들이 몰릴 것이라는 예상은 했지만 이 ..
아내와 둘이 내 차로 가다. 등산하고 안동 하회마을에 와서 빗소리 들으며 고택에서 일박하고 돌아오다.
아내와 둘이 내 차로 가다. 천황사지에 주차하고 주차장에서 간단히 준비해 간 밥먹고 올라가서 도갑사로 내려오다. 택시 타고 천황사로 돌아오다. 왕인 축제인가를 하고 있었다.
찬양대 이용안 집사님과 배정훈,박소정 부부와 함께 포천쪽에서 올라갔나? 아래는 2013-11-07일에 산행한 기록이다. 경기 5악(화악, 감악, 관악, 또 하나는 개성에 있는 송악인가? ) 중 하나인 운악산을 가다 이화섭, 윤춘식,박진숙,임정례, 박원숙,나 6명이 함께 이화섭 선생님 차 1대로 가다. 6명이 타도 즐겁게 이야기하면서 갈 때는 내가 운전하고 올 때는 윤선생이 하고 오다. 갈때는 오리궁뎅이 때문에 차 안이 좀 비좁았지만 올 때는 참새궁뎅이 때문에 덜 불편했다는 뒷소문이 있다. 아침 8시경 우리 집에서 출발해서 윤선생을 태우고 학교 앞에서 두 사람을 태운 후 반포대교 건너편에서 기다리는 공주를 태워서 가다. 운악산은 포천쪽 운주사로 올라가는 길과 가평쪽 현등사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우리는 가..
삼천사 아래 길가 공터에 주차하고 10시 정각에 출발해서 12시 25분에 원점회귀하다. 날씨가 쌀쌀해서 걷기는 참 좋았다. 사람도 별로 없고 한가해서 좋았다. 모바일에서는 사진이 순서대로 안 올라가서 산행을 시간순서대로 언급할 수가 없다. 진관사 응봉능선 로프구간 응봉능선에서 바라 본 비봉 진관계곡 폭포 아름다운 숲 속 산행길 데크길 의상 능선 너머로 백운대가 보인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모바위 비봉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진관사 계곡 암벽 사모바위 앞 바위 위에 굳건하게 자라고 있는 소나무 의상능선 파노라마 앞은 의상능선 뒤로는 백운대와 노적봉등이 보인다. 돼지바위에서 본 백운대 응봉능선 마지막 구간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