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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소리산 16-10-15 본문

등산/좋은 산

양평 소리산 16-10-15

singingman 2022. 12. 3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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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선생님 8분이 함께 가다.

소리산은 500m도 안되는 나즈막한 산이어서 산행은 별 어려움없이 잘 진행되었다.

소리산 소금강이라는 별명이 있어서 아주 예쁜 산일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갔는데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아침에 출발해서 산 아래 도착할 때까지는 안개가 심하게 끼어서 경치를 못볼 줄 알았는데 막상 산행을 시작하니까 안개가 걷혀서 주변에 있는 용문산이나 중원산 봉미산등을 다 볼 수 있었다.

일단 출세봉에만 올라서면 그 때 부터는 편안한 길이다.

출세봉부터는 왼편이 절벽이어서 경치가 더 좋은 산행이 된 것 같다.

정상부분에는 바위들이 많아서 경치가 상당히 괜찮고 산행길이 편안해서 모든 선생님들이 별로 힘들이지

않고 산행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10시 반경 산행을 시작해서 정상에 도착한 시간은 12시 20분경이었으니까 1시간 50분이 걸렸고 정상에서

간식먹고 쉬엄쉬엄 내려오니 2시 반쯤 되었다.

다른 사람들은 2시간 반이면 왕복하는 코스라는데 우리는 놀멍쉬멍해서 4시간이나 걸렸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산행이어서 더 편안하고 좋은 산행이 되었다. 

100대 명산이 끝났으니까 앞으로 200대 명산들은 이런 나즈막하고 편안한 산들이 더 많겠지? 

 

정상에 도착해서는 준비해간 간식을 먹었고 특히 장인성 교장 선생님이 부산 갔다오시면서 부산의 유명한

어묵인 삼진 어묵을  사오셔서 맛나게 먹었다.

윤교감님은 약초 김밥을 8인분을 다 싸와서 다들 맛나게 먹을 수 있었다.

하산 후에는 홍천의 유명한 먹거리인 양지말 화로구이로 배부르게 먹고 돌아와서 더 만족스러운 산행이

되었다.

 

입구 옆 길가에 적당히 주차해야 한다.

 

여기가 산행 출발점이다.

 

 

 

이 징검다리를 건너서 산행하게 된다.

 

 

 

 

 

 

 

 

 

 

 

 

 

 

 

 

 

 

 

 

 

 

 

 

 

 

 

 

 

 

 

 

 

 

 

 

 

이 간판 오른쪽으로 등로가 있다.

 

이렇게 큰 대추가 있다.몇년 전 중국 갔을 때 이렇게 큰 대추를 처음 먹어봤는데 우리 나라에서도 생산이 된다고 한다.

 

탑을 쌓는 공덕이 대단한 공덕인가?

 

 

 

 

 

 

 

소리산의 명품 소나무, 절벽 위에 서있는데 아주 기품있다. - 가장 유명한 포토죤이다.

 

약간 희미하지만 정면에 보이는 산이 봉미산인가?

 

우리가 건너온 개울이 보인다.

 

 

 

 

 

 

 

 

 

 

 

 

 

 

 

 

 

 

 

 

 

이 징검다리를 건너서 왔다.- 당겨서 찍었다.

 

 

 

 

 

 

 

 

 

 

 

봉우리 이름이 재미있다.

 

 

 

 

 

 

 

 

 

 

 

 

 

 

 

 

 

 

 

 

 

 

 

 

 

뻥이야~~~

 

 

손을 넣어봤는데 아무런 바람도 안 나온다

 

 

 

 

나무는 죽어서도 풍광을 아름답게 만든다

 

 

 

 

 

 

 

이렇게 즐거운 사람도 있고...

 

 

 

이 산도 소나무가 상당히 좋다.

 

 

 

 

 

 

 

 

 

산 아래 마을이 한가해 보인다.

 

 

 

 

 

멀리 보이는 저 능선들이 참 좋다.

 

 

 

 

 

 

 

 

 

 

 

북한산 원효봉 높이도 안 되는 산이지만 아기자기해서 재밌다.

 

 

 

 

 

 

 

 

 

 

 

 

 

 

 

 

 

 

 

 

 

 

 

 

 

시골 뒷동산 같죠?

 

 

 

 

단풍이 이제 들려고 합니다.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구슬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날짜가 없는 아래 사진들은 김완상 선생님이 찍이 보내주었다.

 

 

 

 

 

역시 청춘은 아름다워 - 국대출신 두 체육선생님 수영과 숏트랙

 

 

 

 

 

 

 

 

 

이 집에서 맛나는 화로구이를 먹고,

 

 

 

 

 

 

 

 

 

이 화로구이가 정말 쥑여줍니다. 안 가보신 분들은 꼭 한번 가 보이소. 산보다 여기에 더 관심이 있는 분도 계셨습니다.

 

 

 

후식으로 나오는 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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