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붕당의 발생 #붕당의 형성 #붕당의 시작
- 평화누리길 4코스
- 평화누리길 7코스
- 해파랑길 48코스
- #윤두서 자화상 #공재 윤두서 자화상 #공재 자화상
- 해파랑길 20코스
- 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 정서진 #정서진 라이딩
- 티스토리챌린지
- 단양 구담봉
- 김포 문수산
- 명동 성당 미사
- 미시령 성인대
- 앙코르와트
- 북한산 만포면옥
- #조선 중기 정치와 정책(인조~현종 시기)
- 오블완
- #북한산 문수봉 #북한산 승가봉 능선
- 성인대
- #조선 국왕의 일생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엮음 글항아리
- 해파랑길 8코스
- #강화 나들길 18코스 #강화 나들길 18코스 왕골 공예마을 가는 길
- #강화나들길 3코스
- #대흥사 #해남 대흥사
- 평화누리길 경기 구간 완주
- #평화누리길 2코스 #평화누리길 1코스 #평화누리길 1~2코스
- 김포 한재당
- 평화누리길 3코스
- #건봉사 #고성 건봉사
- 군위 팔공산
- Today
- Total
노래하는 사람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발칙한 생각들 공규택 저 도서출판 우리학교 2014년 287쪽 11/23~11/29 본문
고등학교 국어선생님이 쓴 책인데 재미있다.
포스베리 플랍( Fosbury flop)이란 말은 높이뛰기에서 처음으로 배면뛰기로 올림픽 금메달을 딴 포스베리의 이름에서 왔다.
그라민 은행은 빈민들에게 인력거 사라고 돈 빌려주기 시작한 은행이다. 2006년에는 빈민들에게 무담보로 소액대출을 제공해 세계 빈곤퇴치에 이바지하고 여성을 비롯한 사회약자를 보호한 공으로 은행 총재가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다.
테슬라는 에디슨의 직류 전기 시스템을 교류로 바꾸어서 크게 성공한다. 에디슨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결국 값싸고 편리한 교류가 보편화된다. 특허권도 누구나 쓸 수 있게 내어주고 해서 큰 공헌을 했다. 무선으로 전력을 송신하는 기술도 만들고 배터리 없는 무선 전기 자동차도 만든다.
일자 나사의 홈이 자주 무디어져서 망가지니까 이것을 + 자 나사로 바꾼 사람은 헨리 필립스라는 사람인데 그의 십자 드라이버는 그래서 미국에서는 필립스 드라이버로 불린다.
파지노프라는 사람은 테트리스 게임을 만들었는데 테트리스는 4라는 뜻의 테트라와 그가 좋아하는 스포츠인 테니스의 합성어이다.
세렌데피티의 법칙은 완전한 우연으로부터 중대한 발견이나 발명을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임진왜란때 정평구라는 사람은 날아가는 제비에게서 힌트를 얻어 비차라는 비행기를 만들어서 진주성을 포위하고 있는 일본군 위를 날아서 성밖으로 나가서 지원군을 요청한다.
이비차는 문헌에만 있고 실물이나 설계도가 없어서 공식적으로 세계적인 인정은 받지 못하고 있지만 사실이라면 라이트형제보다 300년전에 이미 비행기를 만든 사람이 된다.
땅에 대한 안목이 대단했던 미국무장관 슈어드는 알래스카를 러시아로부터 사들인 안목이 있어서 미국에 큰 공헌을 했다.
당시 알래스카는 쓸모없는 땅으로 여겨졌지만 안목이 뛰어났던 슈어드는 이 땅을 720만 달러에 사들였다. 후에 이땅은 지하자원과 석유가 발굴되어 엄청난 가치가 있는 땅으로 바뀐다.
리드는 시티은행의 전 지점에 현금지급기를 설치해서 고객들이 이 은행에 예금하고싶게 만들어서 시티은행을 일류 은행으로 키운다.
당시 은행은 가능하면 고객의 돈을 빨리 빼어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는 역으로 언제든지 찾을 수 있게 만들어서 많은 고객을 불러들였다.
전문가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집단지성도 중요하다.
소무게를 가장 근사치로 맞추는 사람에게 상을 주는 대회가 있었다.
이 때 아마추어들의 답안들을 모아서 평균을 냈더니 거의 정확한 정답이 나왔다.
소의 무게는 1198파운드였는데 평균값은 1197파운드였으니 오차는 0.8%에 불과했다.
지미 웨일즈는 어릴 때부터 백과사전 읽기를 좋아햇지만 시간이 지나면 부정확해지는 백과사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키피디아를 만들었고 지금은 세계 최고의 백과사전이 되었고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이 더 이상 발매될 수 없게 만들었다.
반지의 제왕을 쓴 J.R.R 톨킨은 자기의 소설이 영화화되게에는 너무 어려운 판타지라고 생각해서 영화판권을 잭슨 감독에 헐값에 넘겼지만 잭슨 감독은 이를 이용해서 엄청난 영화를 만들어 성공한다.
스티브 잡스는 제록스사에서 GUI(Graphical User Interface)를 보고 그 개발자들을 데리고 와서 지금의 애플컴퓨터를 만든다.
사이먼 베리라는 사람은 아프리카 사람들이 더러운 물을 마셔서 설사 때문에 죽는 것을 보고 아프리카에 설사약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보내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문제가 되자 코카콜라 유통망을 이용해 싼 값에 아프리카 곳곳에 설사약을 보내게 되고 이것이 콜라 라이프라는 세계 굴지의 구호단체가 된다.
세종대왕은 한글을 보급하기 위해 한글이 들어간 주화를 만들어 민간에 유통시킨다.
그것이부모에게 효도하고 형게간에 우애하라는 뜻의 "효뎨례의"라는 주화다.
구글은 모순을 해결한 기업이다.
광고를 받아야 성공하는 인터넷 환경에서 소비자는 광고가 많이 뜨면 안보게 되고 기업은 광고를 많이 안 띄우면 망하는데 구글은 화면 첫번째 창에 광고를 전혀 띄우지 않지만 검색에서 필요한 광고를 뜨게 만들어 성공했다.
총이 길면 정확도는 높지만 재장전하는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짧으면 빨리 장전할 수는 있지만 정확도가 낮아진다.
이것을 해결한 방법이 긴 총에 실탄을 뒤에서 넣은 방법으로 해결했다.
고흐의 해바라기는 고흐가 압생트라는 술에 들어있는 테레빈이라는 성분을 많이 마셔서 시신경에 이상이 와서 너무 노랗게 그린 것이다.
이 사실을 문국진이라는 법의학자가 발견했다.
고흐의 "밤의 하얀 집"에 나온 별도도널드 울슨은 위치가 정확한지 의문을 갖고 조사한 결과 1890년 6월16일 저녁7시금성이 반짝이던 밤하늘 아래에서 고흐가 그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신윤복의 "월하정인"에 나오는 달은 우리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달인데 충남대 천문학과의 이태형 교수는 조사결과 그것이 1793년 8월21일 밤 11시 50분쯤에 부분 월식이 일어났을 때 그려졌다는 것을 밝혀냈다.
프레이밍 효과란 질문을 긍정적으로 해서 사람을 도와주는 방법이다.
예를 들면 의사가 환자에게 어떤 수술을 권유할 때 이 수술은 90%의 사람들이 성공했다고 말하는 것과 10%의 사람들은 실패했다고 말하는 것의 차이다. 90%의 성공을 말하는 것이 환자에게 훨씬 효과적이다.
중국 북송시절 최고의 화가로 칭소받던 미불이라는 화가가 모작을 많이 만들었는데 어느날 대승이라는 화가의 소 그림을 빌려와서 다른 사람들에게 했던 것과 똑같이 모작을 만들어서 진품은 자기가 갖고 위작을 갖다주었더니 대승이 대번에 알아봤다고 한다.
어떻게 알 수 있었는지 조사해봤더니 대승의 소 눈동자에는 사람이 있고 사람의 눈에는 소가 있었다는 것이다.
뛰어난 관찰력의 결과로 대승은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축구에서 파넨카슛은 키커가 골키퍼를 속이고 정중앙으로 차는 것을 말한다.
키퍼가 어느 한 쪽으로 미리 움직이는 것을 알고 파넨카가 알아내서 찬 방법을 말한다.
중동에도 난로를 파는 우리 나라 회사가 있다. 여기도 밤에는 서늘하다는 것을 알아서 난로 판매가 가능했다. 워낙 기름값이 싸니까 석유난로가 오히려 잘 팔릴 수 있었다.
추운 러시아에 에어컨을 파는 회사는 러시아에도 한 달 정도의 더운 때가 있다는 것을 알아서 판매가 가능했다.
장난감 레고는 바퀴와 사람 모양 그리고 오늘날은 컴퓨터와 연결한 레고를 만들어서 할아버지부터 3대에 걸쳐 세계적인 장난감 회사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
말라위의 캄쾀바라는 청년은 풍차로 전기를 일으켜서 자기 나라를 편리하게 만들었다.
미국의 고2 학생인 잭 안드라카라는 학생은 인터넷을 이용해서 췌장암발병을 진단하는 계측기를 만드었는데 정확도가 거의 100%에 이른다.
데이빗 커퍼필드는 자유의 여신상이 사라지게 하는 마술을 했는데 이는 관중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무대를 회전시켜 다른 곳을 바라보게 만들어서 가능했다.
넛지효과란 쓰레기 자주 버리는 곳에 화단을 만들거나 예쁜 그림을 그려두어서 사람들이 그곳에 쓰레기르 버릴 수 없게 만드는 방법을 말할 때 쓰는 효과다. 즉, 작은 자극으로 큰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지하철 에스컬레이더 옆 계단에 피아노 건반으로 된 계단을 만들었더니 사람들이 그 소리때문에 걸어서 올라가게 된다는 것 등이다.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돌베개 1998년 초판 2004년 초판29쇄 399쪽 12/12~12/15 (1) | 2023.01.01 |
---|---|
절대를 찾아서(Arabian Sands)-추천 윌프레드 세시저(Wilfred Thesiger) 우물이 있는 집2003년 518 11/30~12/9 (1) | 2023.01.01 |
어쩌다 한국인 허태균 저 중앙 books 2015년 11/12~11/22 (0) | 2023.01.01 |
요리하는 조선남자 이한 저 창이츨핀시 2015년 319쪽 11/8~11/11 (0) | 2023.01.01 |
대국굴기 왕지아펑 외 7인 credu 2007년 374쪽 11/3~11/7 (1) | 2022.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