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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탄과 황제 김형오 저 북21 21세기북스 2012년 462쪽 5/11~5/14 본문

독서

술탄과 황제 김형오 저 북21 21세기북스 2012년 462쪽 5/11~5/14

singingman 2023. 1. 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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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회의장이었던 김형오씨가 쓴 책이다.
아마츄어이긴 하지만 발로 뛰고 조사를 많이 해서 소설 형식으로 썼다.
오스만 제국과 콘스탄티노플의 황제가 싸운 전쟁 이야기를 소설형식의 일기로 썼다.
픽션과 사실이 적절히 조화된 책이고 1453년 5월29일에 무너진 '도시 중의 여왕'인 콘스탄티노플의 최후를
잘 그렸다.
기독교 국가인 로마의 마지막을 잘 묘사했다.
기독교 국가의 황제와 이슬람의 술탄이 서로의 신앙과 제국을 지키기 위한 전투였다고 할 수 있다.
콘스탄티누스 11세는 메흐메드 2세를 맞아 최선을 다해 싸웠지만 힘에 있어서 너무 큰 차이가 있어서 그
견고한 콘스탄티노플을 지킬 수 없었다.
비잔틴 제국이 무너지고 오스만 제국이 서방으로 뻗어나갈 길을 열어 주었다.
가장 전성기의 오스만 제국은 지중해 주변을 다 차지했다.
기원전 27년에 시작된 로마가 1453년에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면서 공식적으로 1480년만에 끝난 것이다.
후대 역사가들의 기록에 의하면 하기야 소피아는 아야 소피아로 바뀌긴 하지만 성당에서 모스크로 바뀌었다가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교회를 파괴하지 않음으로 이슬람의 관용적인 정책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고 할 수 있다.
콘스탄티노플 성벽은 3중의 벽이었지만 숫적으로 열세고 뛰어난 대포를 가진 오스만을 빈약한 무기로 감당할
수 없었다.
또 당시 21세밖에 되지 않었던 메흐메드 2세는 골든혼 만에 들어가기 위해서 쇠사슬로 막고 있는 골든혼을
통과하지 않고 갈라타 지역을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넘어간다.
산 위로 배를 끌고 가서 골든 혼에 띄우는 방법을 사용해서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킨다.

콘스탄티노플 전투에 대비한 양군 배치도

최후의 공성전

정복 이후 비잔틴 교회들의 운명

시대별로 본 오스만 제국의 영토 확장 지도

  부록으로 QR코드를 첨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