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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구파발역 - 하나고등학교 -삼천사 -부왕동 암문 -의상봉 -백화사 18-07-07 본문

등산/북한산 국립공원

구파발역 - 하나고등학교 -삼천사 -부왕동 암문 -의상봉 -백화사 18-07-07

singingman 2023. 2. 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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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9시가 넘어서 나갔더니 좀 늦게서야 구파발역에 도착했는데 버스 노선이 바뀐 모양이다.
그래서 구파발역에서부터 걸어서 가다.
지난 주까지 몸이 좀 안 좋아서 그랬는지 날씨가 더워서인지 부왕동 암문까지 올라가는 것도 매우 힘들었다.
모처럼 날도 좋고해서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구파발역 2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이 계단으로 올라간다.


이런 나무 계단도 있다.


길가에 버섯이 있다.





녹음이 우거져서 걷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길가에 형조판서를 지낸 분의 무덤이 있다. 그런데 풀이 우거져서...


이건 무덤의 것이 아니고 길가에 있는 것이다.



하나 고등학교 옆으로 내려오면 진관사 입구다.

한옥마을도 있고...

나도 능력이 되면 좋은 양옥보다는 한옥에 살고 싶다.



진관사에서 삼천사로 건너가는 길가에 개망초가 많이 피어있다.

진관사에서 삼천사로 넘어가는 길에 개울이 아름다워서...

능소화가 지금 시즌이다.



나는 자주 달개비가 아주 아름다워 보인다.

접시꽃인가?

삼천사 입구에 왔다.







등산로 옆에 있던 소나무가 쓰러졌다. 불휘기픈 남근 바라매 아니 뮐새...


사모바위 올라가는 갈림길에서 나는 부왕동 암문으로 가려고 직진하다.

너무 덥고 힘들어서 개울가에 벌러덩 누웠다.

그늘이 좋아서 하늘 쳐다보고 한참 누워 있었다.


무슨 버섯?

까치수염

흰나비, 범나비가 분주하게 꿀을 따고 있나?


노적봉은 하얀 속살을 다 드러내고 있다.

증취봉에서는 왼편 이 틈새로 지나간다.


이 사람들이 오늘 사고의 주인공 팀인 것 같은데...



증취봉에서 용출봉 쪽을 바라보면 이런 멋진 모습이다.



까치수염

까치수염은 많은 작은 꽃들로 이루어져 있다.


용출봉

의상봉

원효봉

백운대 방면

용출봉 가는 길에 삼천사가 보인다.


아까 봤던 이 사람들 - 누가 사고가 나서 헬기가 와서 실어 나르고 있다.



엄청 큰 불상이 있다.



작은 솔방울들이 많이 달려 있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의상봉에서 내려가는 길

오늘은 날이 좋아서 멀리까지 잘 보인다.



백화사로 내려가는 길에 엄청 큰 버섯이 죽은 소나무에 붙어 있다.

뚱딴지일까 국화일까?

금계국 변종인가?


접시꽃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