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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 백제 불교 도래지 18-07-26 본문

역사 문화 유적지 관광지

법성포 백제 불교 도래지 18-07-26

singingman 2023. 2.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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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자고 아침에 성수 부부랑 같이 오다.
마라난타(摩羅難陀)는 384년(침류왕 원년)에 인도 간다라 지방에서 중국 남조의 동진을 거쳐 백제로
건너왔다고 한다.
이 사람이 백제에 불교를 최초로 전한 것을 기념해서 여기 법성포에 이런 유적지를 만들었다.
법성포라는 이름도 法聖浦라는 것으로 보아 마라난타와 연관이 있는 것 같다.
한편 고구려에는 서기 4년에 들어왔다고 하는데 또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의하면 372년(소수림왕 2년),
전진왕 부견(符堅)이 사신과 승려 순도(順道)를 통해 불상과 불경을 보냄으로써 시작되었다고 한다.
백제가 고구려보다 늦게 불교를 받아들인 것 같다.
불교 도래지에는 간다라 유물관이 잘 꾸며져 있고 여기 있는 유물들은 파키스탄에서 가지고 왔다고 여기 계신
어떤 분이 말해 주었다.



가는 길에 핀 부용화








정문

종각

크지 않은 종이 있다.

용뉴와 음통

매점

석주

불교의 사자는 불성을 지닌 인격체로 대접을 받게 되므로 해서 궁둥이를 땅에 깔고 앉아 장차 인간으로의 환생을 대비하고 있다고 송광사 삼일암 구산 방장 스님이 말했다.(한옥의 조형 의식, 신영훈 글
김대벽 사진, 대원사, 2001년, 143쪽)


향로같아 보이는데...

간다라 유물관과 아래는 전시중인 유물들




이 사람이 마라난타인듯...


























초기 불교에서는 이 족적이 신앙의 대상이 되었다고 하는 것 같던데...


불교가 힌두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지?

여기까지는 유물관에 있는 전시물들





탑원의 각 감실에는불상이나 미술품들이 있다.













무지 큰 대불이 있는데 공사중이어서 올라가 보지 못했다.



이 부용루의 벽면에는 불상의 조각들이 엄청 많다.

붓다는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해서 초기 불교인들은 불상이 없었고 그래서 이런 족적이나 탑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말을 들었다.




바닷가에 이 도래지가 있는 것은 당연하겠지?



4면대불이라는데 정면 밖에 안 보여서 나머지 3면은 모르겠다.


나오는 길에 길가에 칡넝쿨이 엄청나다.





이집에서 밥 먹고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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