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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막스 베버 저 박문재 역 현대지성 2018년 405쪽 6/15~6/24 본문

독서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막스 베버 저 박문재 역 현대지성 2018년 405쪽 6/15~6/24

singingman 2023. 3. 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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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조사한 책으로 많은 주석과 비판자들의 글도

싣고 있다.

중세에서 근대로 오면서 당시의 사람들은 내가 구원받은 자인가라는  질문을 항상 하고 살았다.

그래서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얻는 것이 중요한 일이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심리적인 것일 수도 있고 신비주의적인 색채를 띄기도 하지만 구원받은 사람은  어떻게

살고 어떤 일을 하는가가 중요한 일이 되었다. 

루터의 종교 개혁 이전에도 자본주의 형태는 세계 곳곳에 있었지만 루터는 직업을  beruf라는 용어를 사용해서 소명으로 보았다.

이것은 루터교인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 주기는 했지만 자신들의 삶을 체계적으로 조직하고자 하는 동력을 제공하기에는 부족했다.

하나님이 개개인의 삶과 소명을 미리 확고하게 정해 놓았기 때문에 자신의 분수를 넘어서서 재화를 획득하고자 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죄악된 것으로 보았다.

16세기의 칼뱅은 예정론을 강력하게 주장했고 17세기의 청교도들은 구원받은 자로서의 표식으로서 체계적인

노동, 부의 추구, 덕있는 행실을 전면에 부각시켰다.

16,17세기의 금욕주의적인 개신교 신자들은 구원의 표지로 다음과 같은 것들을 규정했다.

 

1. 조직적인 노동

2. 부의 축적과 성공적인 이윤 획득

3. 성화된 삶과 덕있는 행실

4.느낌 - 하나님에 의해 붙잡힌 느낌을 경험하는 것

 

금욕주의적인 청교도들이 본 직업의 유익성의 정도와 하나님이 기뻐하는 정도는

 

1. 도덕적인 관점

2. 그 직업이 생산해 내는 재화가 사회 전체에서 지니는 중요성의 정도

3. 개인 경제적 이해관계와 관련해서 개인의 경제적인 이윤의 정도에 의해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