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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그리그 (주)교원 편집부 교원 63쪽 06-10 본문
일산 교보에 갔더니 음악가 책을 떨이로 권당 1,000원씩에 팔고 있어서 5권이 있길래 사 왔다.
작곡가로는 그리그, 드보르자크가 남아 있었고 현대 음악가로는 번스타인, 겔도프, 보브 말리가 있었다.
이 두 사람은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다.
그리그는 노르웨이 출신 작곡가로 일반인들이 아는 유일한 작곡가이다.
페르귄트 모음곡과 피아노 협주곡이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다.
노르웨이에서는 국민적 음악가로 대우받은 사람이다.
작곡가로서뿐만 아니라 지휘자로도 많이 활약했다.
증조부때 스코틀랜드에서 영국의 박해를 피해 노르웨이로 왔다.
노르웨이의 국민적 영웅인 올레 불이라는 음악가가 그리그를 라이프치히로 보내어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다.
슈만의 가까운 친구였던 벤젤이라는 선생을 통해 슈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부인인 니나 하게루프는 사촌이고 중간에 그리그의 연애 사건으로 위기도 있었지만 40년을 대체로 행복하게
함께 살았다.
리카르트 노르드로크라는 좋은 친구를 코펜하겐에 있을 때 만나서 좋은 우정을 나누었다.
노르웨이의 민속악기인 피들이라는 비올족 악기를 좋아해서 그 소리의 영향으로 노르웨이 민속음악을 작곡에
많이 활용하기도 했다.
드뷔시는 그리그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지휘자로서의 그리그는 좋아했다.
돌이 갓 지난 딸을 잃는 슬픔도 겪었다.
당대 최고의 음악가였던 리스트를 만났고 당시 리스트는 하급 성직자가 되어 검은 가운을 입고 다녔다.
입센을 알고 지낸 그리그는 그의 희곡 페르귄트를 음악으로 만들어 대성공을 거둔다.
작곡을 위해 산 위에 오두막을 짓고 거기서 작곡을 많이 했다.
여행을 많이 하는 동안 파리에 머물던 노르웨이의 젊은 화가 엘리제 슈젤데루프와 사랑에 빠지기도 했다.
당시 큰 도시였던 런던에서도 그의 인기가 높아져서 1년에 두번씩이나 런던을 방문하기도 했다.
빅토리아 여왕을 만날 기회도 가졌다.
베르겐을 방문한 독일 황제 빌헬름 2세가 아침 식사에 초대하기도 했다.
과도한 연주 여행등으로 건강을 해쳐서 64세로 일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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