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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의 한음식점에서 2005년 10월 25일 본문

동문회 홈피에 올렸던 글들

봉천동의 한음식점에서 2005년 10월 25일

singingman 2023. 3. 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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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목사 아들 잘 키웠더라.
지난번에 성경이 봤을 때도 이런 느낌이었는데 오늘도 그런 느낌을 또 받았다.
케냐에서 고생하고 있을동안도 우리 하나님께서 아들딸을 잘 돌봐주셨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선교사의 자녀들이 잘 된다고 하더니 정말 그렇더라.
우리가 하나님 일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일 해주신다고 누가 그러더라.
오경이가 아주 보기좋게 컸더라.
아버지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듬직하게 잘 컸더라.참 보기좋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나를 돌아보게 되네
나도 하나님의 일 잘 했으면 우리 아이들이 잘 컸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내가 하나님의 일 잘 못한거지?
오경아 사진이 다 흔들려서 네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것도 별로 시원치는 않은데 그나마 이것이라도 올려야할 정도다.
네가 찍힌 사진 잘 된 것 있으면 다시 올려라.

 

문승호 10-26 아내와 아들을 챙겨주는 너희들이 내 피붙이처럼 고맙고 반갑다. 재혁이 아내되시는 제수씨는 사진으로도 처음 뵙네, 반갑습니다.
나이들어 가니 자식이 애비보다 낫다는 빈말도 고맙기만 하다. 사실 애비노릇을 전혀 못했는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다 키워주셨다.
케냐 가면서 아버지께 맡겼거든--------- 맡아서 키워주셨다. 네 아이들도 잘 컸지 어디가겠나?
그런 의미에서 저희들만 좋다면 나는 에스더도 좋고 애겸이도 좋고 다 좋다. 미국 온나 최선을 다해 대접할께.
 
  현상민 10-26 왜 자기들끼리 모였누...연락도 없이...얄미운 사람들의 얼굴들만 모였군....  
  최천곤 10-26 선배님들 모임이 참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일을 하니까 하나님께서 키워 주시더라" 정말 은혜의 말씀입니다.  
  전영희 10-26 현목사님!! 죄송해요. 13일과 27일밖에 시간이 없다고 해서 .....용서!! 문목사님!! 오후에 아버님과 통화를 했어요. 선경이와 오경이가 잘 커주어 너무 고막고 감사하다는 말씀 하시군요.
우리도 마찬가지고..어제 한정식에서 맜있는 (오경이가 처음 먹은 메뉴도 있었음)음식을 먹느라 순대는 못 먹었는데..저 구박 안 하실거죠? 어제 너무 반가웠어요. 늘 건강하세요
 
  전영희 10-26 아! 그리고 봉천동이 아니고 신림동이예요  
  성경아빠 10-26 우리 딸 이름 성경이다. 선경이가 아니고----- 모세 오경 그리고 바이블 성경  
  윤영희 10-26 옥자언니!! 민목사님 사모님과미용실에서 파마하기전 머리에 물 뿌려진 모습을 우리는 누구에게라도 보여 주기 싫어하는 모습이지만 우리는 너무반가웠지요 ?
어느집사님집에서 맛있게 먹은밥. 잠깐이지만 가을길을 이야기하면서 걸었던 시간 . 세이브존에서 쇼핑하면서 즐거웠던 기억 잊지마세요.
" 내가 영희씨를 조금 더 보고 싶어 했어 이렇게 왔다 " 고 한 언니말 가슴이 찡~~
 
  영희애인 10-27 전영희 윤영희 고마워! 윤영희는 무늬만 내 애인인줄 알았더니 속까지 그런가봐--- 암튼 세월이 가면서 나이를 먹어가는 것도 좋은 면이 훨씬 더 많은 것 같아.
인생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무었이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니까. 웬수 갚으러 미국에 와. 멀미 조금 참고-----
 
  전영희 10-27 앗!! 죄송!! 오늘 아침 안개가 많이 끼었는데... 출발에서 도착까지 무사하길....기도합니다. 내년에 가도록 계획해 볼께요  
  소재혁 10-27 난, 오늘에야 들어왔네,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고향 떠나면 고생이라는데 미국에서 힘내시고 승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