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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화의 중흥과 사회의 변동 김종성 저 문예마당 2004년 239쪽 ~2/1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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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화의 중흥과 사회의 변동 김종성 저 문예마당 2004년 239쪽 ~2/14

singingman 2023. 4. 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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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사회변동과 문학과 예술에 관한 글들이다.
송시열과 윤선도는 남인과 서인으로 예송논쟁에서 서로 이기고 지고 했다.
경신환국에서 남인이 패했다가 기사환국에서 서인이 패한다.
송시열은 이때 1689년에 국문을 받기 위해 제주도에서 한성으로 압송되다가 남인의 조종으로 정읍에서 사약을 받고 죽는다.
송시열은 조광조~이이~김장생으로 이어지는 기호학파를 계승했다.
암행어사 박문수의 나춘삼 사건 해결은 억울한 백성을 구제한 대표적 사례다.
풍홍달서의 홍씨로는 혜경궁 홍씨와 홍국영을 들 수있고 영정조대에 막강한 힘을 과시했다.
그후 풍양조씨와 안동김씨의 세도가 나타난다.
홍경래는 차별 대우를 받던 관서지방 사람들에게는 대원수로 존경받았다.
우군칙, 홍총각, 이제초등이 힘을 모았다.
그의 난은 실패로 끝났지만 이것을 시작으로 곳곳에서 농민봉기가 일어났다.
홍대용은 지구 자전설을 주장했다.
다산과 10살 아래의 아암 혜장스님, 그리고 그보다 또 14살 아래의 초의 선사와 그 동갑내기인 추사와의 인연이 있다.
추사는 15살 때부터 박제가에게서 배웠다.
20대 초반에 동지부사로 연경에 가는 아버지를 자제군관의 신분으로 따라 가서 두달간 머무르며 청년 학자 조강을 만나고 이어서 당대 최고의 학자인 옹방강과 완원을 만나고 옹방강으로 부터 해동제일의 경술문장이라는 칭찬을 듣는다.
허균은 명문가 출신으로 불교와 도교에도 조예가 깊어서 홍길동전에도 그 영향이 보인다.
김만중의 구운몽은 불교적 공사상이 반영된 소설이고 사씨남정기는 인현왕후와 장희빈을염두에 두고 정실과 소실 사이의 갈등을 그린 소설이다.
윤선도는 벼슬을 그만두고 부유한 집안 덕분에 제주도로 가다가 보길도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눌러 앉았다.
김삿갓으로 불리는 김병연은 과거시험에서 자기의 조상을 욕한 것을 나중에 알고 벼슬을 포기하고 유랑생활을 했다.
김홍도는 풍속화를 주로 그렸고 정선은 조선의 실경을 주제로 진경산수화를 개척했다.
신윤복은 여성을 많이 그렸다.
판소리를 정리한 신재효가 있다.
판소리의 기원은 영정조대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