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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영릉과 영릉 21-07-09 본문
전부터 세종 대왕릉을 가보고 싶었다.
집에서 전철을 타고 세종대왕릉 역까지 가서 버스를 갈아타고 가다.
매표소를 지나 조금 올라가면 세종대왕 동상과 당시에 만들어진 과학기구들의 복사품이 진열되어 있다.
이 전시물들을 지나면 오른편에 최근에 새로 지은 재실이 있다.
좀 더 위에 옛날 재실이 있지만 새로 지은 곳이 원래의 자리여서 이 곳에 복원했다고 한다.
옛 재실은 지금은 작은 책방으로 사용되고 있어서 여기서 책을 읽거나 차를 마실 수도 있게 되어 있다.
재실을 지나면 왼편에 연지가 천원지방설에 따른 형태로 있고 재실을 지나 금천을 건너면 이후부터는 홍살문과 참도 그리고 정자각, 봉분들이 다른 능들과 비슷하다.
영녕릉은 능침공간에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위키백과에 의하면 영녕릉은
"영릉(英陵)과 영릉(寧陵)은 대한민국 사적 제195호로, 조선 제4대 세종과 그 비 소헌왕후(昭憲王后)의 능인 영릉(英陵)과 제17대 효종과 그 비 인선왕후(仁宣王后)의 능인 영릉(寧陵)을 합쳐서 부르는 이름이다.
1970년 5월 27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195호 영릉·녕릉으로 지정되었다가, 2011년 7월 28일 여주 영릉(英陵)과 영릉(寧陵)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영릉(英陵)은 조선 제4대 세종과 그 비 소헌왕후(昭憲王后)의 동봉이실합장릉이다.
조선왕릉 최초의 합장릉이다.
광주(廣州, 현 서울 서초구 내곡동) 헌릉(憲陵)에 있던 것을 1469년(예종 1년)에 이곳으로 이장하였다.
지세는 층층이 해와 달의 모습을 띠면서 봉황이 날개를 펴고 내려오는 형국이라, 최고의 명당자리라고 한다.
봉분 둘레는 돌난간을 두르고 동자기둥에 십이지를 문자로 새겨 넣었다.
그 앞에 팔각으로 다듬어진 장명등과 능 앞으로 석상·석마·문인석·무인석을 배치했다.
정자각은 합장 봉분에 축이 맞추어진 배치이나, 홍살문의 위치가 틀어져 있어 참도는 꺾인 축형이 되었다.
현재의 홍살문은 후대에 옮겨진 듯하며 원래의 위치에 초석이 남아 있다.
또한 수복방과 수라간의 위치가 정자각 바로 옆까지 올라간 특수한 예에 속한다.
영릉(寧陵)은 조선 제17대 효종과 그 비 인선왕후(仁宣王后)의 무덤을 좌우로 나란히 하지 않고 아래·위로 만든 동원상하릉으로 쌍릉 형식을 취하고 있다.
구리(九里) 건원릉(建元陵) 부근에서 1673년(현종 14년)에 이곳으로 이장하였다.
정자각 뒤 봉분은 아래쪽이 왕비릉이고 윗쪽이 효종릉이다. 왕비릉엔 둘러쳐진 곡장이 없고 왕릉에는 곡장이 있다.
영릉은 다만 쌍릉이면서 앞뒤로 엇비슷하게 위치를 잡고 있어 지형과 상관 없이 애당초 ‘나란히’ 놓이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영릉의 재실은 조선왕릉 재실 중 기본형태가 가장 잘 남겨져 있어 보물 제1532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재실 안에 심어진 수령 300년의 회양목은 키가 크고 나무의 모양이 양호한 노거수로 평가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세종대왕릉역에 이 버스 시간표가 있다.
나는 961-1번을 11시 46분에 타고 능으로 갔다.
조선왕릉들은 다들 공원처럼 잘 가꾸어져 있다.
그래서 산책하는 시민들도 상당히 많다.
1. 영릉(英陵,세종과 소헌왕후)
위치 :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영릉로 269-50
지정번호 : 사적 제195호
조성시기 : 1469년(예종 1)
능의구성
영릉은 조선 제4대 임금 세종과 비 소헌왕후의 합장릉이다.
조선왕릉 중 최초로 한 봉우리에 다른 방을 갖춘 합장릉이며, 무덤배치는 국조오례의에 따라 만든 것으로 조선 전기 왕릉 배치의 기본이 되었다.
1469년(예종1) 여주로 천장하면서 세조의 유명(遺命)에 따라 병풍석을 두르지 않고 난간석만 설치하였으며, 봉분 안에는 석실이 아니라 회격(灰隔:관을 구덩이 속에 내려놓고, 그 사이를 석회로 메워서 다짐)하고, 혼유석 2좌를 마련하여 합장릉임을 표시하였다.
또한 기존의 왕릉에는 난간석에 십이지신상을 조각하여 방위를 표시하였는데, 영릉은 이를 간소화하여 십이지를 문자로 표현하였다.
입지는 풍수사상에 따라 주산을 뒤로 하고 산의 중허리에 봉분을 조영하였으며, 좌우측에는 청룡, 백호를 이루고 남쪽으로는 멀리 안산인 북성산을 바라보고 있다.
능의역사
1446년(세종 28)에 세종의 비 소헌왕후가 승하하자 당시 광주(廣州, 현재의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 헌릉의 서쪽에 쌍실의 능을 조영하였다.
이 때 오른쪽 석실은 세종을 위해 미리 만들어 놓았다가 세종이 승하하자 합장하였다.
세조대에 영릉의 자리가 불길하다는 이유로 능을 옮기자는 주장이 있었으나 실현되지 못하다가 1469년(예종 1)에 이곳 여주로 옮겨 왔다.
여주로 천장하면서 원래의 영릉 터에 있었던 상석, 망주석, 장명등, 문석인, 무석인, 석수, 신도비 등은 그 자리에 묻혔다.
2.영릉(寧陵,효종과 인선왕후)
위치 :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영릉로 269-50
지정번호 : 사적 제195호
조성시기 : 1673년(현종 14)
능의구성
영릉은 조선 제17대 임금 효종과 비 인선왕후의 쌍릉이다.
왕릉과 왕비릉이 한 언덕에 같이 있는 경우 대개는 봉분을 나란히 두는 쌍릉의 형식을 택하는데, 영릉은 특이하게도 왕릉과 왕비릉이 상하로 조영되어 있다.
이는 풍수지리적 이유에서 비롯된 것으로 왕릉과 왕비릉을 좌우로 나란히 놓을 경우 생기가 왕성한 정혈을 비켜가야 하기 때문에 좌우 쌍릉을 쓰지 않고 상하혈 자리에 왕릉과 왕비릉을 조성한 것이다.
이러한 배치를 동원상하릉이라고 하는데 동원상하릉 중에서는 영릉이 조선 최초이다.
왕릉의 봉분 주위로는 곡담이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왕비의 능에는 곡담이 없어 두 능이 한 영역 안에 있음을 드러내주고 있다.
왕릉과 왕비릉 모두 병풍석이 없으며 난간석의 기둥에 방위를 표시하는 십이지를 문자로 새겨 놓았다.
이는 간소화된 능제로서, 세조 광릉 이후 사라졌던 조선 초기 십이지신상을 새긴 병풍석이 성종의 선릉에서 다시 나타났다가,
이곳 효종의 영릉에서부터 없어진 것이다.
능의역사
효종이 1659년(효종 10) 5월 4일 창덕궁 대조전에서 승하하자, 이 해 10월 29일 건원릉 서쪽 산줄기에 능을 조성하였다. 그런데 1673년(현종 14) 병풍석에 틈이 생겨 광중에 빗물이 스며들었을 우려가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능을 옮겨야 한다는 천장론이 불거졌다.
따라서 현재의 위치인 세종의 왕릉 영릉 동쪽으로 입지를 정하고 능을 열어보았는데, 그동안의 우려가 무색하게 물이 들어온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결국 영릉은 천장하였으나 이에 연루된 자들은 면직을 당해야 했다.
영릉 천장 다음 해에 인선왕후가 승하하여 효종 왕릉 아래에 인선왕후의 능을 조영하였다.
특이한 점은 홍살문을 지나 금천이 있다.
절에서 일주문 지나 향수해 있는 경우도 있듯이...
정자각
여기도 계단이 3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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