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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고대산 13-10-26 2013-10-26 본문

등산/산림청 100대 명산

연천 고대산 13-10-26 2013-10-26

singingman 2022. 11. 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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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섭, 윤춘식,박공주,안희자, 강선희,박원숙, 임정례, 나 8명이 차 2대로 고대산 가다.

아침에 8시 30분에 윤부장 집 앞에서 8시 30분에 모이기로 했는데 좀 늦어져서 9시 20분경 출발하다.

10시 50분경 고대산 아래 주차장에 도착해서 뱃속에 있는 물들을 빼고 몸을 가볍게 한 다음 11시 10분경 산행을 시작하다.

안내판에는 제2등산로로 올라가서 제3등산로로 내려오는 왕복 시간이 4시간 정도 걸린다고 적혀있다.

몇년전 아내와 왔을 때는 3시간 50분 정도 걸렸으니 대충 맞게 걸렸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5시간이 걸렸다.

올라가는 길이 좀 가팔라서 힘들어하는 선생님들이 있었다.

강모 선생님은 해명.낙가산 이후 가장 힘들어 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1시 10분쯤 대광봉에 도착해서 늦은 점심을 먹고 다시 고대산으로 가다.

대광봉에서 정상까지는 길도 완만하고 가까워서 1시 50분경 정상에 도착하다.

인증샷들을 멋있게 하고 제 3등산로로 하산하다.

올라가는 길은 단풍이 별로 없었는데 내려오는 길은 그래도 단풍이 좀 들었다.

도중에 표범폭포와 약수터도 들러서 4시경에 주차장으로 내려오다.

일산에 와서 호수오리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헤어지다.

 

 

이 두대의 차로 출발하다

 

일산 호수공원 앞 길에는 단풍이 곱게 들었다.

 

고대산 주차장

 

제2등산로로 올라가서 제3 등산로로 내려오다

 

힘차게 다함께 출발!!

 

1,2 등산로 갈림길- 우리는 2등산로로 올라간다.

 

이렇게 편안한 길도 있는가 하면...

 

이렇게 험한 바위길도 있다.

 

초반부터 상당히 빡세다.

 

강선생님은 벌써 기차화통 소리 난다.

 

20분도 안 올라가고 벌써 10분간 휴식!!

 

올라가는 길에 처음 보인 빠알간 단풍나무

 

그 아래서 인증샷!

 

말등바위래요.

 

말등바위에서 내려다 본 산 아래

 

이런 계단길이 상당히 많이 있다.

 

또 쉬고...

 

이 계단이 힘든 사람 잡는다.

 

참나무 단풍 색깔은 이렇다.

 

철원평야가 내려다 보인다.

 

대광봉 올라가기 전에 이런 Deck도 있고.

 

칼바위 능선이다. 북한산 칼바위 능선에 비하면 칼바위라고 할 수 도 없지만...

 

아이고 힘들어~~~

 

드디어 대광봉 도착. 이제부터는 룰루랄라하면서 간다. 2010년 6월에 왔을 때는 이 정자가 없었는데...

 

배 고파서 꿀맛같은 점심을 맛있게 먹고,

 

먹기 전에 찍어야 하는데 배가 고파서 정신없이 먹다보니 다 먹고 찍었다.

 

대광봉에서 다함께

 

도중에 억새도 있고

 

멀리 보개산쪽 산군들이 보인다.

 

이런 벙크와 교통호가 잘 정비되어 있다.

 

군인들이 이 모노 레일로 생필품을 공급받는 모양이다.

 

 

여기서는 북한쪽 산도 잘 보이고  김일성 고지도 보이고 우리쪽 백마고지도 보인다.

 

고대산 정상에서 다함께 인증샷!

 

머리 허~연 장모모 산신령님이 같이 계셔야 하는데 안 계셔서 아쉽다.

 

헬기장이 두개나 있다.

 

앞에 보이는 산이 철원에 있는 금학산이지 아마도...

 

고대산 정상은 큰 데크로 덮여있다.

 

멀리 대광봉 정자가 보이네.

 

궁예도 이 평야 때문에 여기다 도읍을 정하려고 했을까?

 

중학교 1학년 음악교과서에 "빠알간 단풍잎이(노오란 은행잎이) 편지를 쓴다..." 하는 노래가 있다

 

이 산에는 노란 단풍이 더 많다

 

 

이렇게 예쁜 빨간 단풍도 있고,

 

강원도 싸나이 이화섭 선생님은 "우리는 성질이 급해서 천천히 못간다" 하고 휑하니 미리 가버려서 올라갈 때는 많이 찍혔는데 내려올 때는 사진이 한장도 없다

 

단풍나무 아래서 다함께

 

지금은 갈수기라서 물이 없지만 3년전 6월에는 아래와 같았다.

 

 

절벽이 아주 멋있다.

 

조심해서 잘 내려오이소!

 

고대산 약수터에서 "약수 한바가지 하실래예?"

 

 

학생야영장이 있어서 이런 구조물도 있다.

 

드디어 다 내려왔다.

 

한강에 해가 진다. 오리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인가?

 

해와 달이 동시에 떠 있다.- "낮에 나온 반달은 하얀 반달은~~"

 

위 3장의 낙조 사진은 박원숙 선생님과 이화섭 선생님이 카톡으로 보내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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