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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서구의 종말 세계의 탄생 아포리아 2013 에르베 켐프 저 권지현 역 183 12/9~12/10 2013-12-10 13:44:47 본문

독서

서구의 종말 세계의 탄생 아포리아 2013 에르베 켐프 저 권지현 역 183 12/9~12/10 2013-12-10 13:44:47

singingman 2022. 11. 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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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세계의 여러 문제들을 날카롭고 심도있게 파헤쳤다.

빈부의 격차로 인한 개인과 국가간의 문제, 성장과 환경파괴문제, 금융시스템과 금융재벌들이 세상을 장악한 현실, 선진국의 오만과 신흥국의 도약, 물질적 성장에서 검소한 성장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하는 저자.

Gdp에 얽매어있는 정부들, 대기오염과 화석에너지의 고갈로 인한 대체에너지의 개발문제, 과학의 발달로 인해서 인간이 더 행복해 진 것은 아니며 고용의 둔화와 기업가의 폭력적인 해고등을 다루었다. 저자는 약간 좌파적인 냄새가 나기도 하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정부나 우리 사회 문화계 전반을 소수의 사람들이 장악하고 움직이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유럽문명이 세상을 지배할 수 있었던 원인을 이렇게 말한다.

개인주의, 기독교사상에서 유래된 시간의 개념-순환적인 것이 아니라 단선적이고 점진적인 시간- 고대 그리스에서 출발하여 데카르트의 철학으로 재탄생한 이성의 우위,창의력, 탐욕,집착에 가까운 이익추구등을 들었다.

거기에 경제사학자들은 농업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을 이유로 들었다.

18세기까지도 중국 명나라는 세계 최고의 강국이었지만 유럽은 산업혁명 이후 세계를 지배하게 된다.

선진국이 소비를 줄여야  환경문제, 에너지문제, 빈부격차해소 문제등이 해결된다.

산업혁명이 일어난 1820년에서 1950년 사이에  영국과 중국의 평균소득 격차는 10배로 뛰었다.

중국의 평균소득은 17%밖에 늘어나지 않았지만 같은기간에 유럽은 400% 증가했다.

현재 세계상위 1%가 세계 소득의 14%를 차지하지만 하위 20%는 세계 소득의 1%밖에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백만장자는 미국이 42%를 차지하고 있고 중국이 100만명으로 3.4%를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필요성을 제공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