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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태화산 14-05-31 본문

등산/좋은 산

광주 태화산 14-05-31

singingman 2022. 11. 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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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두 여자와 함께 하다.

08시 20분경 집을 나서서 09시 20분경 동서울 톨게이트를 지나고 10시 05분에 은곡사 아래 주차장에 도착해서 차를 세우고 바로 산행을 시작하다.

은곡사를 거쳐 미역산과 태화산을 지나서 병풍바위쪽으로 내려오다.

큰 산이 아니어서 쉬엄쉬엄 놀멍놀멍하다보니 13시 30분경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다.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다가 곤지암 톨게이트에서 나가면 얼마 안가서 태화산이 나온다.

올 때는 영동고속도로 - 경부고속도로로 왔더니 차가 많이 밀려서 오래 걸렸다.

오는 길에  행주산성에 들러서 어탕을 맛나게 먹고오다.

더운 여름 산행으로 아주 좋은 곳이다.

산행내내 숲속을 걸을 수 있고 은곡사에서 처음 30분 정도만 힘들게 올라가면 그 다음부터는 쉬운 길이다.

하지만 태화산 정상에서 병풍바위를 거쳐 은곡사로 내려오는 길은 가팔라서 조심해야 한다. 

날씨가 화창하긴 했지만 워낙 더운 날씨라서 먼 산 들이 깨끗하게 보이지는 않았다.

오늘 고양시도 31도나 올라갔단다.

에스더와 아내가 함께 해서 더 좋은 산행이었다.

 

 

은곡사- 미역산- 태화산- 헬기장-병풍바위- 은곡사로 돌아오다.

 

은곡사 아래 공터에 주차하고 출발~~~

 

망초는 나라를 망하게 하는 꽃이라고 원예업자들은 말한다는데...

 

은곡사 승탑

 

관음보살일까

 

은곡사 대웅전

 

 

대웅전 옆 석조 입상

 

올 해 마지막으로 보는 작약이 될 듯...

 

이 산신각 아래 오른쪽으로 올라가야 한다.

 

초반 30분이 가파르다.

 

그래도 여유를 가지고 아싸~~

 

첫번째 안부 -  여기만 오면 힘든 코스는 거의 끝났다고 봐도 된다.

 

산 아래 도척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

 

첫번째 만나는 전망좋은 곳

 

아이고 와 이래 힘드노?

 

산 이름이 미역산이래,

 

인증샷은 확실하게 하고

 

 

저 바위가 내려올 때 들르게 될 병풍바위인 것 같다.

 

가지가 셋으로 벌어져서 삼지송?

 

드디어 정상이다~~

 

정상옆 정자에는 이미 다른 팀들이 자리잡고 앉아서 식사중.

 

더워서 여기는 앉을 수 없고 자리 찾아 가자.

 

점심은 싸가져 간 주먹밥과 과일로 간단히 해결하고 내려가서 맛나게 먹자

 

내 딸 예뻐!

 

어쩜 이리 예뻐?

 

정상부근에는 안테나가 어지러이 서 있다.

 

내려오는 길에 만난 헬기장

 

헬기장 옆에도 정상표지석이 있다.

 

내려가는 길이 가팔라서 조심 또 조심.

 

병풍바위에서 한 컷!

 

언제봐도 소나무는 기품이 있어.

 

하산길에 이런 가파른 계단도 있다.

 

이 소나무가 앞으로도 계속 잘 살 수 있을까?

 

행주산성에 와서 이 어탕국수를 맛나게 먹고...

 

에스더 전화기에 기록된 오늘의 산행궤적.

 

점심먹고 여유를 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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