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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히말라야를 넘는 아이들 마리아 블루멘크론 저 유영미 역 지식의 숲 2005년 초판 3쇄 312쪽 ~09.13 본문

독서

히말라야를 넘는 아이들 마리아 블루멘크론 저 유영미 역 지식의 숲 2005년 초판 3쇄 312쪽 ~09.13

singingman 2025. 9. 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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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배우 출신의 여자가 눈 위에 얼어 죽은 티벳 어린이의 사진을 보고 인생의 방향을 돌려 다큐멘터리 작가가 되었다.
이 책은 중국의 압제와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6,000m가 넘는 히말라야를 넘어 인도로 가는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를 다루었다.
특히 이 책에는 6살 짜리 어린 소녀도 그 일원이 되어 넘는 이야기가 나온다.
가난한 티벳에서 제대로 교육받지 못하고 사는 그들이 인도로 간다고 해서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는 과정이 워낙 험난해서 도중에 죽거나 동상이 걸리는 사람들도 많다.
다행히 양심적이고 올바른 마음을 가진 가이드 니마의 도움으로 어린 아이들은 인도까지 먼 길을  눈쌓인 산을 넘어간다.
도중에 중국 군인들에게 잡히면 감옥에 가거나 고문을 당하기도 한다.
고문 장면도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중국이 티벳에게 큰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티벳에서의 7년'이라는 영화에서도 중국이 티벳을 침략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특히 달라이 라마를 존경하는 승려들이 종교적 자유를 위해 그를 찾아 인도로 많이 간다.
달라이 라마는 이들을 받아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지만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세계 각국의 독지가들 덕분에 근근히 살아가기는 하지만 티벳이 독립되지 않는 한 이런 삶은 계속될 것 같다.

티벳에서는 아이를 두명까지는 괜찮지만 3명 이상 낳으면 세금을 많이 내어야 한다.
중국 정부가 이런 정책을 쓰니 가난한 살림에 입을 하나라도 줄이기 위해서 어린 아이를 달라이 라마에게 보내기도 하고 학비를 못 내는 부모가 보내기도 한다.  아버지의 구타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서 보내기도 한다.

저자는 지금은 결혼해서 독일에서 살면서 다큐멘터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