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균, 쇠(Guns, Germs, and Steel) 재래드 다이아몬드 저, 김진준 역, 문학 사상사 1998년 1판~2005년15쇄 2014년 2판 64쇄, 686/751 1/14~1/19 2015-01-19 17:04:55

퓰리처상을 받은 책.

인류 문명의 발전은 환경에 의해서 발전의 차이가 있었다고 주장한다.

대표적인 것이 식량 생산과 관련이 있다.

수렵 채집 생활에서 농경생활로 바뀌면 부족이나 추장이 생기고 잉여식량 덕분에 전문가들이 출현하게 된다.

그러면서 문명이 급속도로 발전하게 된다고 한다.

아마도 농경문화는 비옥한 초승달 지대에서 가장 먼저 발달하여 동쪽으로 전달되었다.

중국 황하유역이나 인더스 강 유역도 농경문화의 발전으로 말미암아 중요한  문명의 발상지가 그래서 되었다.

식량이 될 수 있는 식물들이 있고 가축화시킬 수 있는  45Kg 이상 나가는 포유류가 있는 대륙이 정착생활하기에 적당했다.

정착생활이 시작되면서 동물들로부터 인간에게로 전염병이 들어왔고 면역력이 없는 수렵 채집생활하던  대륙의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인 위험이 되었다.

경우 168명의 오합지졸을 거느린 스페인의 피사로가 수백만의 백성을 거느린 잉카의 아타우알파 황제를 1532년에 정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말과 총 그리고 유럽의 전염병 때문이었다고 한다.

당시의 피사로 무리와 스페인 사람들은 이 잉카의 사람들을 속여서 죽이면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낸다고 생각했다.  

유럽이 15세기 이후 세계를 정복한 힘은 군사 기술과 유라시아 고유의 전염병, 해상 기술, 중앙집권적 정치 조직, 문자들 때문이었다.

유라시아는 위도가 비슷한 동서로 문화가 전해졌기 때문에 빨랐고 아프리카나 아메리카 대륙은 남북의 길이가 길어서 위도 차이로 인한

식물의 적응이 어려웠고 산맥이나 사막등으로 인해 전달이 느렸다.

오스트리아와 근처의 섬들은 대륙으로 부터의 전달이 늦어져서 발전이 늦었다.

15세기 까지는 중국이 해양과 육지 양쪽에서 다 가장 발전된 국가였지만 관료들의 정치적인 싸움으로 인해 중앙집권화된 제도가

해상무역을 금지하면서 결정적으로 서양에 뒤지게 되었다.

특별 증보면으로 일본인의 뿌리를 신라는 아니고 백제나 고구려라고 저자는 주장하는 것 같다.

 

도둑 정치가들이 대중의 지지를 확보하는 방법을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1. 대중을 무장해제하고 엘리트 계급을 무장시킨다.

2. 거둬들인 공물을 대중이 좋아하는 일에 많이 사용하여 재분배 함으로써 대중을 기쁘게 한다.

3. 무력을 독점하여 공공질서를 유지하고 폭력을 억제함으로써 대중의 행복을 도모한다.

4. 도둑 정치를 정당화하는 이데올로기나 종교를 구성한다.

 

대륙간 문명의 발전이 달라지는 이유

1. 가축화. 작물화의 재료인 야생 동식물의 대륙간 차이.

2. 확산과 이동의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 대표적인 것이 위도

3. 확산과 이동의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 다른 대륙에 비해 더 많이 고립되어 있다.

4. 대륙의 면적 및 전체 인구 규모의 차이 - 면적이 넓거나 인구가 많으면 잠재적인 발명가의 수도 많고 경쟁에 의한 혁신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