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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여행 2, 3 15-05-03~05 본문

여행/국내여행

해남여행 2, 3 15-05-03~05

singingman 2022. 12. 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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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은 일어나서 달마산에 있는 도솔암과 두륜산 케이블카 그리고 강진에 있는 다산초당을 들르기로 계획하다.

08시경 일어나 모여서 어저 저녁먹은 집에 가서 전복 콩나물국과 매생이 국으로 아침을 든든하게 해결하고 도솔암으로 출발하다.

아뿔사! 그런데 도솔암은 승용차는 올라갈 수 있지만 대형버스는 길이 좁아서 못 올라간단다.

산 아래서 송신소 중게탑만 쳐다보고 아쉽지만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도중에 녹우당을 거치긴 했지만 다들 시큰둥해서 내리지도 않고 그냥 두륜산으로 케이블카 타러 가다.

두륜산을 대흥사에서 등산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간단히 케이블카로 올라가니 문목사도 쉽게 올라간다.

2008년에 윤선생과 함께 대흥사에서 오소재를 거쳐 등산한 적이 있지만 오늘은 고계봉까지 너무 쉽게 올라간다.

그래도 사방이 탁 트인 광경들을 보니 다들 마음들이 열려서 좋아한다.

 

두륜산에서 내려와서 다산초당을 들르다.

다산은 조선의 르네상스라 할 수 있는 정조대의 대학자로 다방면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었다.

국가 경영에 관한 일체의 제도 그리고 개혁의 원리를 제시한 경세유표, 재판에 관한 제반사항을 논한 흠흠신서, 수령들이 지켜야 할 사항들을 알려주는 목민심서의 1표2서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는 서화에도 능했다.

우리 나라의 다른 대학자인 퇴계나 율곡등은 주로 경서를 논했지만 그는 실학에도 능통해서 실제로 우리 삶에 도움을 주는 책들을 많이 썼다.

182책 500여권을 남겼으니 얼마나 대단한 저술가인지 알 수 있다.

그의 제자들과 함께 정확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그의 전기들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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