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노래하는 사람

수안보 여행 15-06-26~27 본문

여행/국내여행

수안보 여행 15-06-26~27

singingman 2022. 12. 10. 15:27
728x90

성수네, 승호네 부부와 함께 가다.

성수네 학부형이 수안보에 있는 농협보험 연수원 원장이어서 초청에 의해 함께 가다.

고급호텔에 버금가는 시설이 갖춰져있고 깨끗하다.

20수년전 우리 부모님과 성수네 부모님 그리고 양가 가족이 함께 수안보 상록 호텔에 묵은 적이 있다.

성수네 부부와 우리가 무학여고에서 26일 5시경 만나서 출발하고 문목은 양평에서 바로 출발하다.

비가 좀 오긴 했지만 오랜 가뭄 끝에 오는 비여서 다들 반가운 마음으로 비를 맞으며 가다.

도착해서 바로 짐을 풀고 연수원 앞에 있는 향나무 식당에서 근사한 저녁을 원장님이 사주어서 함께 먹고

근처에 있는 수안보 성당을 들렀다가

방으로 들어갔는데 저녁으로 먹은 두부전골이 하도 맛있어서 좀 과식했더니 뱃속이 거북하다.

다음날 아침 다른 사람은 자는데 혼자 일어나서 어제 밤에 제대로 못본 성당을 다시 둘러보고 내려오다.

아침에는 다시 그 식당에서 올갱이 해장국과 비지탕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방에서 한참동안

Talking about faith 한 뒤 성당뒤 산에 있는 팔각정을 올라갔다가 내려오다.

그리고는 문경새재 3관문인 조령관으로 갔는데 관문 입구에서 1.5Km를 걸어야 한다는 팻말을 보더니 그냥

Return.

그리고는 19번 국도를 타고 원주까지 와서 성수가 단골로 가는 남경 막국수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문목은

양평으로 가고 우리는 저녁에 예수인 교회 팀과 모임이 있어서 무학여고로 돌아와서 집으로 오다.  

 

이 사진은 전날 저녁에 탄자니아로 떠날 박효필 선배와 메주꽃에서 저녁 먹으면서 찍은 사진이다.

 

수안보 길가에 핀 접시꽃

 

첫날 저녁을 이렇게 푸짐하게 먹다.

 

저녁먹고 올라간 수안보 성당의 입구

 

이 길에는 14개의 기도처가 있다. 천주교는 성당에 이런 기도 코스를 만들어 둔 곳이 많이 있다.

 

이 집에서 저녁과 아침을 다 해결하다.

 

수안보의 밤은 이 루미나리에 때문에 화려하다

 

성당 입구에 아침에 다시 가보니 이렇게 큰 나무가 있다.

 

프란치스코 하비에르가 이 성당을 설립한 신부 이름인가?

 

14곳의 기도처에는 이런 묵상할 내용과 조형물이 있다.

 

성당에도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절처럼 초를 태운다.

 

뒤에서 본 성당 전경

 

우리가 묵은 농협보험 연수원

 

성당 부속건물

 

길가에 접시꽃과 이 꽃은 이름을 모르겠다. 루드베키아

 

이 동네에 이 꿩 조형물이 여러 곳에 있다. 꿩요리가 이 동네에 많은 모양이다.

 

자귀꽃이 활짝 피었다.

 

소박한 아침 식사에 나온 반찬, 여기에 다슬기 해장국과 비지탕을 함께 먹다.

 

팔각정으로 올라간다.

 

산으로 올라가는 문목 - 산이 가팔라서 숨이 잘 안쉬어진다나 어떻다나, 온갖 협박과 엄살을 다 부린다.

 

 

이 아줌마는 휘파람 불면서 룰루 랄라 하고 가볍게 올라가고 있네.

자주 유명산에도 가고 중미산도 가고 하이소. 좋은 동네 살 때 마음껏 누리면서 사시길...

山나리는 고고한 기품이 있다.

이건 이름이 까치 수염꽃이던가?

수안보 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여기가 팔각정

길 옆 풀섶에 산딸기가 잘 익어 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본 충주호- 가뭄에 물이 많이 줄었다.

물이 줄어서 유람선이 운행중지라고 한다.

'여행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초 여행 1 15-07-30~31  (1) 2022.12.12
양평 쉬자 파크 15-07-25  (0) 2022.12.12
해남여행 2, 3 15-05-03~05  (0) 2022.12.08
해남여행 1 15-05-03~05 2  (0) 2022.12.08
가족여행 속초 15-02-25~26  (0) 202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