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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쉽고 뜻깊은 불교이야기 김달진 저 문학동네 2008년 334쪽 2/7~2/9 본문
불교의 기본 교리와 부처가 살아있을 당시의 일들을 쉽게 이야기체로 쓴 책이다.
부처가 살아있을 당시의 인도상황과 당시의 시대상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팔정도는
正見 - 사물을 바르게 본다.
正思 - 바르게 생각한다.
正語 - 바르게 말한다.
正業 - 바르게 행동한다.
正命 - 바르게 생활한다.
正勤 - 바른 노력을 한다.
正念 - 바른 일을 憶念한다.
正定 - 바른 명상을 한다.이고
팔고는
生老病死의 四苦에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고통,
미운 사람과 함께 사는 고통,
가지고 싶은 것을 얻지못하는 고통,
몸과 마음이 왕성할 때 그것에 따르는 욕망을 억제하는 고통을 말한다.
4체는 苦集滅道
니르바나라는 말은 깨달음을 말하는 것 같다.
용이야기도 나오고 이성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들이 나오기도 하지만 당시의 수준에서는 가능한 이야기인 것 같다.
성경의 정신과 비슷한 말들이 많이 나온다.
예수는 석가의 제자였다는 책이 나올 정도니까 비슷한 이야기들이 많을 수 밖에 없겟지.
법을 먹는 아귀라는 장이 있는데 지도자들은 깊이 생각하고 읽어야 할 글이다.
부처님이 말하기를
"비구들이여, 사람들은 우리 법의 가르침을 칭찬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자기가 받았다고 뻐겨 어느새 부처나 된 것처럼 함부로 행동한다면 그것은 벌써 법을 먹는 아귀가 된 것이다. 그래서 내생은 말할 것도 없고 금생에서도 죄를 면할 수 없다."
아래의 글은 성경의 질그릇 비유와 닮았다.
"집을 짓는 데 쓰이는 재목에도 동자기둥이 될 나무도 있고 큰 기둥이 될 나무도 있으며 또 마룻바닥에 쓰일 나무도 있는 것처럼 나무는 같아도 그 종류와 성질 또는 그 나무의 크고 작음에 따라 쓰이는 장소가 달라지는 것이니 나무 그 자체에는 귀하다거나 천하다거나 하는 구별이 없는 것이다.'
苦는 인생의 모든 고통이요, 그 원인을 추구하는 것이 集입니다. 이 원인을 알면 그것을 끊어 고통이 없는 상태로 되는 것이 滅이요, 그 안온한 멸의 경지로 가느 것이 바른 道입니다.
고타마 생전의 교단의 운영과 제자들, 그리고 그를 반대하는 사람들과 왕실과의 관계등을 쉽게 풀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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