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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아침 먹고 정발산과 호수 공원을 한바퀴 돈다. 호수공원은 전체를 다 돌지 않고 중간에 섬을 건너서 반바퀴만 돌았다. 여름꽃이 봄꽃보다 많다는데 그리 많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 아파트 단지 주변에 물까치가 상당히 많다. 호수공원 장미원에는 장미가 거의 다 졌다.
저녁 먹고 7시쯤 도촌천 주변을 한바퀴 돌다. 오늘이 6.25가 일어난지 73주년이다. 교회 설교나 기도나 TV에서도 계속 언급하고 있다. 북에 있는 동포들도 빨리 배고픔에서 벗어나고 자유와 번영을 누리는 날이 오가를 바란다. 우리 조국이 전쟁없이 평화롭게 통일되기를 기도한다.
달은 언제나 아름답다. 내 창 위에 찾아 온다~ 달아! 내 사랑아 나 그대와 함께 이 한밤을 이 한밤을 얘기하고 싶구나.
10배 이상 확대하면 달의 신비로움이 사라진다. 100배 확대 사진은 망원경으로 찍은 것 같아서 과학 시간에 사용할 달 같다. 아래 두 장은 3배 확대 아래 두 장은 10배 확대 아래 두 장은 100배 확대
둥근 유홍초와 유홍초, 채송화와 겹 무궁화, 해바라기, 산황동에 있는 무학대사가 심었다는 느티나무 8월 27일에 아파트 공원길은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긴다.
태풍의 영향으로 밤에 비가 왔다. 아침 산책길에 비맞은 꽃들이 눈에 들어온다. 부용화와 접시꽃은 비슷하게 생겼지만 부용화는 대체로 줄기 끝에서 한송이씩 피고 접시꽃은 줄기 가운데서 여러 송이가 핍니다. 며칠 후 (8/11) 다시 도촌천에 나갔더니 이렇습니다. 식사동(食寺洞) 마을 이름의 유래에 얽힌 역사 이야기 - 고려 말 나라의 기운이 산너머 어슴프레 스러져가는 마지막 왕인 공양왕때 일이다. 산천초목 조차 아무 힘이 없는 왕을 등한시하고 게다가 신흥세력들에 의한 목숨을 유지하기 어려움을 피해 고양의 견달산에 몸을 숨기고 겨우 목숨을 부지할 때 그곳 사찰의 스님들은 신변의 위험 을 무릅쓰고 왕에게 잠자리와 식사를 대접한 절이라는 의미에서 따 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출처] 세번째 이야기 식사동의 유래와 ..
장마가 시작되어 어제는 비가 억수로 쏟아부었다. 오늘은 소강상태가 되어 오전에 호수공원을 다녀오다. 연꽃의 계절이다. 수련이 호수에서 연꽃을 몰아내고 수면을 다 차지했다. 연꽃은 겨우 몇 송이 남았다.
아침 먹고 노고산을 한바퀴 돈 후 도촌천으로 나왔다. 봄꽃이 다 져서 꽃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꽃들이 아직 있다. 지금은 접시꽃의 계절이다.
집에서 나가서 정발산을 한바퀴 돌아 호수공원으로 들어가다. 봄꽃들도 다 지고 장미원에 장미도 다 지고 없어서 아예 출입을 못하게 막았다. 간혹 보이는 꽃들을 찍었다. .
성수네 왔더니 이런 꽃들이 보인다. 마지막 산딸 나무 꽃은 일산에서 찍었다. 땅비싸리 오이 호박 수박 애기똥풀 으아리 금계국 장미 망초 쥐똥나무 뱀딸기 산딸나무 천년초 괭이밥 송엽국 끈끈이대나물 인동덩굴 황금낮달맞이꽃 작약 감자꽃 수레국 꽃양귀비 오디 .
대장동에 있는 '고기가'라는 음식점에 손서방 생일 식사하러 가족이 모두 함께 가다. 그곳 화단에서 이렇게 예쁜 꽃들을 보았다. 각시붓꽃은 백마마을 가로 공원 길가에 핀 꽃이다.
5월 8일까지 열린 꽃 축제를 소식을 몰라서 오늘에야 가보게 되었다. 튤립은 다 졌지만 다행히 남은 꽃들이 있어서 볼 수 있어 좋았다. 이번 축제는 입장료가 없어서 더 좋다.
윤선생님 밭 옆 주택에 사시는 분의 정원에 모란이 피었다. 무스카리도 피었고 계전리에는 각시 붓꽃도 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