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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자다가 일어나서 본 밤하늘은 별이 무수히 많다. 신비롭다. 아침 해뜨기 전의 동녘 하늘은 붉은 기운이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일출 전의 만물은 빛의 미묘한 차이 때문에 오묘한 색감을 나타낸다. https://youtu.be/g2-a63dCPT0 이 아침의 분위기를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데 그리그는 음악으로 잘 표현했다.
올 가을도 단풍이 불탄다. 여름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다른 이유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도시 한 복판에 있는 가로수가 단풍이 아주 곱게 물들었다. https://youtu.be/8QoClfZtbIc 지금 일산의 단풍은 가을의 속삭임이 아니고 가을의 울부짖음이다. 너무나 화려하다.
자전거를 타고 집에서 성산대교까지 갔다 오다가 한강 위로 지는 해를 보았다. 도중에 소나기를 만났다.
고봉산에 있는 魚씨 가족묘에 해마다 이때쯤이면 할미꽃이 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갔더니 역시 피어 있었다. 그런데 할미꽃이 생존력이 좋지 않은지 해마다 그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오늘은 무덤 하나에만 몇 포기가 피어 있었다. 이러다가 내년에는 못 볼 지도 모르겠다. 환경의 영향에 민감한 건지 어릴 때에는 흔하게 보던 꽃인데 지금은 보기가 아주 귀한 꽃이 되었다. 고봉산에는 산벚꽃이 만개했고 산목련은 지고 있다. 남산 제비꽃이 올 해는 많이 보인다. https://youtu.be/ONmTLIfnWwk윤승희 제비처럼이 노래는 1977년도에 발표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이 노래에는 당시로서는 잘 사용되지 않던 리듬 3.3.2 리듬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당신은 소식이 없고'에서 '당신은'과 '오늘도 ..
고봉산에 갔다가 이한재 선생님을 만났다. 부부가 아기를 데리고 산행을 온 것 같았다. 산에는 꽃이 피네 꽃이 피네 피네~~~
호수공원에는 벚꽃이 활짝 피었다. 먼지가 나쁨 수준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꽃구경을 나왔다. 찬란한 봄이 엄청난 속도로 달려가고 있다.
https://youtu.be/4PhNwqVuoo0꽃피는 봄이 왔다. 이 노래는 1977년도에 발표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이 노래에는 당시로서는 잘 사용되지 않던 리듬 3.3.2 리듬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당신은 소식이 없고'에서 '당신은'과 '오늘도 언덕에 홀로 서있네'에서 '언덕에' 부분에 이 리듬이 사용되어 경쾌한 느낌을 더해준다. 오늘날 이 리듬은 성가곡에도 많이 사용되어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
장미가 이미 지고 있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이나마도 다행이라 생각하고... 해가 지고 난 뒤라 사진이 선명하지 않다.
정발산을 넘어서 호수공원으로 들어갔습니다. 공원에는 여러 꽃들이 앞다투어 피고 있습니다. 내 눈을 끈 여러 꽃들 가운데 특히 작약과 잠자다 일어난 수련이 아주 예뻤습니다. .
아침을 먹고 산책을 나갔습니다. 모처럼 내리는 비가 반가워서 우산을 쓰고 동네를 한바퀴 돕니다. 그 화려하던 영산홍과 명자나무는 이제 꽃을 거의 떨어뜨리고 다른 나무와 꽃들에게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겼습니다. 내 인생에도 화려하던 시절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게로 향하던 시선도 다른 사람들에게로 향하겠지요. 꽃이나 나무는 시들고 떨어져도 열매를 맺고 또 내년을 기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뿐인 내 삶은 그럴 수 없음을 압니다. 이 생에서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면 그 분 앞에 설 때도 할 말이 없을 겁니다. 아마도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이 훨씬 짧을 겁니다. 이 기간동안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자녀들에게도 좋은 본보기를 보여야 하고 좋은 친구들에게도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합..
아파트 단지 정원에 목련이 활짝 피었다. 밤에 전등불 빛에 보는 목련은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 오~오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https://youtu.be/fUnJaOkVBe4
완연한 봄이 느껴진다. 길거리에 그리고 산과 들에도 꽃들이 왕성하게 올라오고 피고 있다. 어린 새싹들이 특히 더 아름답다. 자연은 해마다 아름다움을 뽐내지만 우리 인생은 그렇지 못하다. 내가 살아갈 세월이 이제는 살아 온 세월보다 훨씬 짧을거다. 감사하고 의미있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지금도 나만을 위해서 살고 있는 것 같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살고 가치있는 삶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