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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역사의 연구 2 아놀드 토인비 저 원창화 역 흥신 문화사 2007년 3판 445쪽 8/18 ~9/2삶/독서2019-09-03 08:19:4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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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연구 2 아놀드 토인비 저 원창화 역 흥신 문화사 2007년 3판 445쪽 8/18 ~9/2삶/독서2019-09-03 08:19:47

singingman 2023. 3. 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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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의 문명의 성장에 이어 문명의 해체를 논한다.

모든 문명의 쇠퇴는 어떤 종류의 자기결정 능력의 상실이 원인이다.

쇠퇴한 사회는 스스로 만든 어떤 모양의 우상의 노예가 되어 건전한 선택의 자유를 잃어버리는 것이 보통이다.

유대인은 나찌로부터 극심한 고통을 당하고 그 고통을 팔레스타인인에게 그대로 주었다.

속담 중에 "그 자리에 없는 자는 언제나 나쁜 놈"이 있다.

우월한 승리자를 결정적으로 타락하게 하는 것은 그가 열등한 패배자에게 이교도나 야만인이 아니라 원주민이라는 낙인을 찍을 때이다.

승자가 패자에게 원주민이라는 낙인을 찍는 것은 그 고유의 정치와 경제는 엉터리라고 주장함으로써 그들의 인간성을 부정하는 것이 된다.

승자가 그들을 원주민이라고 부를 때 그 말 속에는 원주민을 태고 이래로 아무도 찾아 본 일이 없는 신세계를 처음 발견한 자의 소유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던 동식물과 동일시하는 생각이 깔려있다.

이런 전제를 세운다면 그 동식물은 해로운 금수나 잡초처럼 모조리 제거해 버리든가 그렇지 않으면 천연자원처럼 잘 보존했다가 이용한다든가 그 땅을 찾아 온 자의 기분에 따라 처리될 수밖에 없다.

저자는 소련이 해체되기 전의 사람이어서 미국과 소련을 비교하면서 그래도 미국을 좀 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세계교회라는 용어를 사용해서 한 사회에 널리 퍼져있고 거의 미든 국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신앙을 표현했다.

문명의 시간적 접촉을 표현하면서 르네상스와 헬라스 문명을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