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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15-01-22 본문

등산/산림청 100대 명산

선자령15-01-22

singingman 2023. 3. 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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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님네와 정명희 선생님 그리고 우리 부부가 함께 선자령을 가다.
2008년에 가고 7년만에 간다.
07시 윤선생님 집에 모여서 윤선생님 차로 함께 가다.
외곽순환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거쳐 영동 고속도로를 가다가 문막휴게소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구 영동 고속도로의 대관령 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하다.
안개가 너무 많이 끼어서 능경봉 가는 길로 잘못 올라갔다가 영동고속도로 준공비 앞에서 사진만 찍고 다시 내려와서
선자령 쪽으로 올라가다.
어제부터 뉴스에서 오늘 영동지방에 폭설이 온다고 해서 준비는 단단히 해 갔지만 날씨가 하루 종일 흐려서 시계는 좋지 않았다.
하지만 나무와 산행로 주변에 눈이 잘 쌓여 있어서 경치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다만 정상 근처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모습이나 오대산 쪽을 전혀 볼 수 없었고 내려오는 길에 전망대에서는 강릉시내가
잘 내려다 보여야 하는데 전혀 볼 수 없는 것이 좀 아쉬웠다.
정상에서 내려오다 눈이 계속 내리는 관계로 큰 나무 아래에서 준비해산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저녁은 이영돈 PD 가 소개한
횡성에 있는 삼군리 메밀촌이라는 막국수 집에서 저녁을 먹고 돌아오다.

 

 

구 영동고속도로 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하도 눈이 많이 날리고 주차장에 눈이 많아서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

 

 

 

능경봉 올라가는 길에 영동고속도로 준공 기념비가 있다.
                                          길도 잘 안 보이고  기억도 희미해서 이리로 올라가다가 "여기가 아닌가 벼"하고 내려오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인증샷은 해야쥐~~~

 

 

 

 

 

 

 

 

다시 물어 물어 선자령 방향으로 돌아오다.

 

 

 

 

 

산행 내내 눈이 이렇게 내렸다.

 

 

날씨가 흐리니 카메라 렌즈도 희미해 진다.

 

 

 

 

 

그래도 힘내서 가자 Go Go Go!

 

 

 

 

 

사진찍힐 때의 대한민국 표준 자세

 

 

 

 

 

 

 

 

 

 

 

 

 

 

 

 

 

산악회들이 리본을 많이도 메어두었다.

 

 

 

 

 

 

 

 

 

 

 

 

 

 

이런 눈길을 하염없이 걷는다.

 

 

 

 

 

 

 

 

"이 연사, 힘주어 말합니다. 여러분~~~"

 

 

하늘을 바라 보고 삽시다.

 

 

 

 

 

 

 

 

 

 

 

 

 

 

 

 

 

 

 

 

 

 

 

나무가지를 보면 여기도 바람의 언덕이다.

 

 

 

 

 

 

 

 

 

 

 

 

 

 

 

 

 

 

 

 

 

 

 

눈 위에 벌러덩 드러눕다.

 

 

 

 

 

 

 

 

드디어 정상이다.

 

 

 

 

 

인증샷은 언제나 중요해

 

 

선자령은 백두대간길에 속해 있다.

 

 

 

 

 

내려오는 길에 큰 소나무 아래서 점심을 맛나게 먹고

 

 

 

 

 

 

 

 

이 나무가 정말 멋있다.

 

 

다른 사람들이 빨리 방 빼라고 조른다.

 

 

 

 

 

 

 

 

 

 

 

스텝지대인가?

 

 

 

 

 

 

 

 

 

 

 

 

 

 

 

 

 

 

 

 

여기에 서면 강릉시내가 내려다 보여야 하는데 오늘은 아무 것도 볼 수 없다.

 

 

 

 

 

 

 

 

셀카로 찍으니까 그래도 깨끗하게 나오네

 

 

 

 

 

 

 

 

 

 

 

 

 

 

 

 

 

 

 

 

 

 

 

 

 

 

 

 

 

 

 

 

 

 

 

혼자서 여유롭게 룰루랄라~~~

 

 

 

 

 

 

 

 

 

 

 

 

 

 

 

 

 

 

 

 

 

 

 

 

 

 

 

 

 

 

 

 

 

 

 

 

 

 

 

 

 

 

 

 

 

 

 

 

 

 

 

 

 

 

 

 

이 집이 저녁 먹은 삼군리 메밀촌이라는 막국수집이다.

 

 

기본 반찬이다

 

 

이 집 내부의 기둥이 특이하다. 나무의 원형을 그대로 살리려고 애썼다.

 

 

천정에 이 나무도 지지대의 역할을 할까?

 

 

창문도 나무의 모양을 살려서 만들었다

 

 

 

 

 

이게 막국수의 모습 - 이 영돈 PD가 착한 맛집으로 소개해서 이 골짝까지 사람들이 먹으로 오는
                                         바람에  동네가 바뀐 것 같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