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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목사 만나다 2006년 05월 27일 본문

동문회 홈피에 올렸던 글들

문목사 만나다 2006년 05월 27일

singingman 2023. 3. 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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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목사가 우리 집에 와서 같이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목사 배가 8개월짜리 임산부 같아요.
옥자씨 이 글 보거든 남편 뱃살관리 좀 하세요.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어요.
하나님 부르실때까지 건강하게 같이 살다가야지요.
일본 속담에 "비에 젖은 낙엽"이라는 말이 있다는데 나이 들수록 남편은 아내를 떠나지 못하나 봅니다.
오죽하면 이사갈 때 강아지 안고 트럭 앞좌석에 제일 먼저 앉아 있는다는 농담이 나오겠어요?
옥자씨! 문목사 옛날 성질 다 죽었더만요.
오늘은 소목사와 김성수부부 그리고 우리 부부가 함께 모였습니다.
우리가 77학번이니까 내년이면 만난지 30년이 됩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미국동문 만나러 가자는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문목사는 우리가 간다간다 하고 안 가니까 지가 성질급해서 확 와버리네요.
그래도 좋아유.
나이들수록 친구가 좋은거 확실함다.
여러분 친구들과 좋을 때 잘 지냅시다.
그래야 어려울 때도 진짜 친구가 됩니다.

 

김정웅 05-27 성철훈 선배님은 안오셨군요.  
  현상민 05-27 그러게 왜 이리 살이 쪘을까? 성형! 사진 찍느라 고생했겠수....모일 수 있는 시간에 모여야 가서 얼굴을 보는데, 아쉽군요....형님! 내 연락하리다....  
  최천곤 05-29 전영희선배님은 그대로다.  
  전영희 05-31 ㅎㅎ 감사!!! 늘 그립고 반가운 마음... 비 오는 날 하루 ...감사한 날이었어요. 문 목사님 !! 건강하시고 사역 잘 감당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