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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혁 목사님 회갑 기념 여행 20-04-29~30 본문
그동안 좀 뜸했던 소목사님을 만나기 위해 회갑을 맞이해서 함께 여행하다.
수요일 오전 10시쯤에 성수네 집에 도착해서 성수네 차로 소목사님이 있는 광주로 가서 함께 청남대로 가다.
청남대는 아내가 전부터 가보고 싶다고 해서 함께 가게 되었다.
청남대는 전통 때 만들어진 대통령 휴양지겸 별장이 있는 곳이다.
대통령 별장답게 대청호 주변에 아주 잘 조성되어 있었다.
진입로부터 청남대 전구역을 아주 아름답게 잘 조성했다.
관광을 하기 전 다들 배가 고파서 문의면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미리 먹고 들어가다.
이 식당 주인 아주머니가 아주 친절했다.
귀한 엄나물 순과 돌미나리등 쌈재료를 풍성하게 준비해서 음식을 맛있게 해 주어 배부르게 먹고 청남대를 관광하다.
식당을 나오는 길에 미나리까지 싸 줘서 숙소에 가지고 와서 다음날 아침에 먹었다.
청남대를 나와서는 어디로 갈까 하다가 강릉 가기는 너무 멀다고 경주로 갔다.
늦게 경주에 도착해서 소목 부부에게 삥콜을 강습하고 1교시를 마친 후 각자 방으로 가다.
우리가 묵은 불국사 근처에 있는 성호 리조트는 석탄일 전날인데도 넓고 좋은 방이 50,000원이다.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숙소다.
다음에 경주 올 일이 있을 때 다시 들러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이곳은 리조트여서 침실이 3~4개 있는 큰 평수도 있다.
이곳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에 숙소를 나와서 가까이 있는 원성왕릉을 갔더니 마침 후손들인지 제사를 지내고 있었다.
관람을 하고 나와서 경주 양남에 있는 아름다운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을 걷다.
주상절리길을 마치고 점심 먹으로 근처에 있는 식당에 들어갔더니 주인 아주머니가 이 식당을 개업하자마자 코로나 직격탄을 맞았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을 마지막으로 가게를 넘긴다고 마지막 손님인 우리에게 있는 모든 재료를 다 사용해서 해물파전과 팥죽등으로 푸짐하고 맛있는 점심을 만들어 주었다.
사정 이야기를 들으니 코로나가 여러 사람들을 힘들게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문무왕 수중릉과 감은사지를 둘러본 후 울진 평해에 있는 월송정을 향해 가다.
가는 길에 후포리에 있는 등기산 공원과 스카이워크도 잠깐 들르다.
월송정은 관동 8경의 한 곳으로 바닷가 솔밭에 아름다운 정자가 서 있다.
월송정 관람을 마치고 나니 이미 시간이 상당히 되어서 집으로 돌아오다.
오는 길에 풍기에서 저녁을 먹고 광주에 소목사님네를 내려주고 청량리로 돌아와서 내 차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니 아직도 5월이 되지 않았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4월을 지나 5월 1일이 되었다.
여행한지 두달만에 기억을 더듬어서 두달만에 여행기를 쓰고 있다.
억수로 맛있고 푸짐한 점심.
청남대 앞 문이면에 있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시골식당답지 않게 아주 맛있고 푸짐한 점심이었다.
나는 맛있는 음식을 보면 사진 찍는 것을 깜빡하고 다 먹고나서 이렇게 찍곤 한다.
다음에도 청남대 갈 일 있으면 이 집 가야 해.
청남대 들어가는 길
역대 대통령들
세계 각국에서 받은 선물들
데크길도 잘 정비되어 있고
양지꽃?
한국 사람이 아니다.
사장님이 식당을 인수하자마자 바로 코로나 여파로 오늘을 마지막으로 가게를 넘긴다는 말을 들었다.
우리가 이 식당의 마지막 손님이라고 친절하게 하지만 짠하게 요리를 해 주었다.
카톡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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