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해파랑길 20코스
- 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 평화누리길 7코스
- 평화누리길 3코스
- #강화나들길 3코스
- 북한산 만포면옥
- #윤두서 자화상 #공재 윤두서 자화상 #공재 자화상
- 성인대
- #건봉사 #고성 건봉사
- 티스토리챌린지
- 평화누리길 경기 구간 완주
- 단양 구담봉
- #대흥사 #해남 대흥사
- 해파랑길 8코스
- #북한산 문수봉 #북한산 승가봉 능선
- 김포 한재당
- 평화누리길 4코스
- 해파랑길 48코스
- #조선 국왕의 일생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엮음 글항아리
- #붕당의 발생 #붕당의 형성 #붕당의 시작
- #강화 나들길 18코스 #강화 나들길 18코스 왕골 공예마을 가는 길
- #평화누리길 2코스 #평화누리길 1코스 #평화누리길 1~2코스
- 군위 팔공산
- 앙코르와트
- 오블완
- 김포 문수산
- #조선 중기 정치와 정책(인조~현종 시기)
- 미시령 성인대
- 명동 성당 미사
- 정서진 #정서진 라이딩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4498)
노래하는 사람

덕숭산 등산 가면서도 들르고 가족과도 가고 친구들과도 가고 자주 간 절 고려 공민왕의 거문고가 성보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의왕이 만공 스님에게 맡겼다고 하는데 다행이 이 절이 잘 보관하고 있어서 볼 수 있다. 최인 소설 '길없는 길'에도 이 이야기가 실려 있다.

선생님들과 함께 백제문화권 연수를 갔다가 마곡사를 들르다. 금강역사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헤라클레스가 페르시아를 거쳐 인도로 넘어가 간다라 미술에 융합되어 탄생한 존재이다. 그래서 헤라클래스를 상징하는 곤봉, 근육, 사자 가죽, 제우스(번개)등의 심볼이 들어가 있다. 이름인 금강역사부터 원음으로 바즈라빠니, 번개/몽둥이를 든 자라는 의미이다. 고대 그리스 영웅이 중동과 인도, 중국을 거쳐 동쪽 땅끝 신라에서까지 존재를 남겼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가족과 함께 가다. 오대산의 5대는 동서남북중의 5대로 이루어져 있다. 중국의 문수신앙과 관련이 깊은 오대산을 모방했다. 오대산과 동대산 노인봉이 둘러싸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달과 관계된 이름이다. 보살들 가운데 관음신앙을 중시하는 절들은 많은 것 같은데 문수신앙을 이렇게 중시하는 절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가족과 함께 가다. 상원사는 문수신앙의 대표적인 사찰 가운데 하나인 것 같다. 중국에서는 이 오대산에 문수보살이 지금도 상주하고 믿고 있다. 일본 승려 옌닌이 쓴 '입당구법순례행기'에 보면 옌닌이 중국에 있는 오대산에 들렀을 때 문수보살의 淨土인 金色世界를 이야기하고 문수보살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기록했다. 우리 나라의 오대산도 중국의 이 오대산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보인다. 신라 시대에 자장율사가 제자 10여명과 함께 중국의 오대산에 가서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와서 우리 오대산에 절을 짓고 화엄신앙을 전했다고 한다. 오대산의 중국식 이름은 우타이산이고. 산서성 오대현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방 500리에 걸쳐서 취암봉, 망해봉, 금수봉, 괘월봉, 엽두봉의 5개 봉우리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 봉우리들의..

아버지와 동생들과 함께 가다. 05시 30분경 집을 출발해서 신애를 태우고 중부 고속독로 만남의 광장에서 다 만나서 함께 출발하다. 문막 휴게소에서 아침을 다 함께 먹고 먼저 봉평으로 갔더니 메밀이 이제서야 겨우 싹이 나와 있어서 바로 오대산 상원사와 월정사를 들르다. 상원사는 등산을 와서도 들어간 본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들어가다. 점심은 진고개 아래 있는 송천식당에서 산채정식을 맛있게 먹고 대관령 삼양목장으로 가다. 날씨가 더워서 계곡과 그 옆에서 한참 쉬다가 셔틀버스를 타고 목장을 구경하고 내려오다. 그 옆에 있는 양떼목장에 비해서 규모나 경치면에서 월등하게 뛰어나다. 특히 푸른 목초지와 풍력발전기가 아주 인상적이다. 안갔으면 후회할뻔 했다. 목장에서 나와서 양양에 있는 휴휴암으로 가다. 이 곳은..
안 득기(安得基)라는 이름의 고딩 학생이 수업시간에 떠들다 선생님께 들켜서 불려 나갔다. 선생님 : 니 이름이 머꼬? 고 딩 : 안득깁니다. 선생님 : 안드끼나?? 좋아! 니....그.....이.름.이 머냐꼬? 드끼제?(들리지?) 고 딩 : 예! 선생님 : 이 자슥바라, 니 이름이 머라꼬 안 물어보나? 고 딩 : 안득깁니다. 선생님 : 안 듣끼나? 고 딩 : 예! 선생님 : 그라모 니 성(性)은 말고, 이름만 말해보그라. 고 딩 : 득깁니다. 선생님 : 듣기제? 그라모 성하고 머꼬, 이름하고 다 말해보그라. 고 딩 : 안 득깁니다! 선생님 : 안듣끼?? 이자슥이요?이름만 말해보그라. 고 딩 : 득깁니다. 선생님 : 이 자슥 바라, 듣낀다캤다, 안듣낀다캤다~ 니 시방 내한테 장난치나? 고 딩 : 새임요, ..

아버지와 아내와 함께 가다. 1635년에 기록된 〈금산사사적 金山寺事蹟〉에 의하면 600년(백제 법왕 2)에 창건되고 신라 경덕왕 때인 762년에서 766년 사이에 진표율사(眞表律師)에 의해 중창됨.1598년 정유재란 때 왜병의 방화로 모든 암 자와 건물 40여 채가 불타버렸으나 1601년(선조 34) 수문대사(守文大師)가 재건을 시작하여 1635년 완공했다. 조선 고종 때 미륵전(彌勒殿)·대장전(大藏殿)·대적광전(大寂光殿) 등을 보수하고 1934년 대적광전· 금강문(金剛門)·미륵전 등을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우리 나라 미륵신앙의 대표적인 사찰이다. 구약의 유대인들과 오늘날의 Orthodox Jewish들이 메시아를 기다렸고 기다리듯이 이들도 정말로 석가모니불 이후 56억 7천만년 뒤에 ..

아버지와 아내와 함께 가다. '백제 무왕 34년(633)에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창건한 절로 처음에는 소래사(蘇來寺)라 하였다가 내소사로 바뀌었다. 바뀐 까닭은 확실하지 않으며 그 시기만 임진왜란 이후로 추정하고 있다. 경내의 건물로는 대웅보전(보물 제291호)과 설선당, 보종각, 부안군 벽산면의 실상사터에서 옮겨 세운 연래루가 있다. 특히 대웅전은 조선 인조 2년(1633)에 청민대사가 지은 건물로 건축양식이 정교한데 단충과 보상화를 연속적으로 조각한 문을 눈여겨볼 만하다. 그 밖에도 고려시대에 제작된 동종(보물 제277호)과 3층석탑(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24호) 등이 남아있다.' 위 설명은 http://heritage.daum.net/heritage/25608.daum 에서 따 온 것이다.

우리 부부와 아버지 셋이 변산반도와 김제 그리고 무창포를 들러서 오다. 7일 점심을 먹고 출발해서 내소사를 먼저 들르고 나서 '나비의 꿈'이라는 한옥 팬션에 짐을 푼 후 채석강을 갔다 오다. 준비해간 어탕으로 저녁을 팬션에서 해먹다. 다음날 아침은 역시 준비해간 삼계탕으로 아침을 먹고 금산에 있는 금산사와 남의 집 머슴에서 목사가 된 이자익 목사님과 이 머슴을 장로, 목사로 만든 조덕삼 장로로 유명한 금산교회를 가다. 다음은 삼국시대부터 있던 김제 벽골제를 들르다. 벽골제는 지금은 관광지로 만들어져 있지만 실제 저수지는 일제시대 때 일본인들이 전부 논으로 만들어버려서 저수지는 없어지고 김제가지평선으로 유명해서 그 유명세를 이용해서 벽골제와 그 옆에 조정래 문학관과 함께 관광단지를 만들었다. 올라오는 길에..
서두르지 말자. 무슨 일이든 흐르는 물처럼 자연스럽게 하자. 상선약수를 기억하자.감정을 잘 조절하자.
감사 1.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 2. 상대를 비난하지 않고 말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 3. 눈물흘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 4.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셔서 감사 5. 정말 사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
세계적인 방송인이며 미디어 사업가인 오프라 윈프리의 이야기 19살 어머니의 실수로 태어난 그녀는 의지가 박약한 어머니 밑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어린 나이에 사촌 오빠와 그 친구들로부터 성폭력을 경험하게 된다. 이것은 그녀의 인생에 평생 자기를 괴롭히는 고통거리가 되지만 한편으로는 자기의 이런 어린 시절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런 어려움을 겪은 아이들을 돕는 사회 봉사와 자선사업가의 길을 걷게도 된다. 아버지를 찾아서 만남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하지만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을 왔다갔다하는 사이에 총명한 그녀도 실수로 14세의 어린 나이에 반항아가 되면서 아버지도 모르는 아이를 출산하게 된다. 친 아버지와 새 어머니의 사랑과 이해가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게 해 주었고 아이는 1년도 안되어 죽고 만다..

정선에만도 백운산이 2개있다고 한다. 오늘 간 산은 동강변에 있는 백운산이다. 광양 백운산과 함께 100대 명산에 드는 산이다. 포천 백운산은 서울에서 가까운데도 100대 명산에는 들지 못한다. 일산 덕이 살레와 산악회를 혼자 따라 가다. 06시 30분경 동구청 앞에서 출발해서 10시가 넘어서 백운산 아래 도착하다. 오늘 날씨가 태풍 뒤끝이라서 그런지 습도가 엄청 높았다. 정선에는 어제 밤에 비가 온 모양이다. 산이 질퍽거리고 미끄러워서 내려올 때 다들 엄청 고생들을 했다. 점제라는 곳으로 가는 잠수교에서 체조를 하고 10시 20분경 출발해서 12시 05분에 정상 도착하고 오후 3시50분경 제장마을에 도착하다.산행 거리는 8Km밖에 안되지만 시간이 많이 걸렸다. 강을 따라 잠깐 가다가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28품(Chapter)으로 된 책. 어떤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다시 그것을 게송으로 한번 더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가지고 있거나 읽거나 쓰거나 외거나 남에게 설법하는 자에게는 엄청난 복이 있다고 한다. 이책도 제 1품은 여시아문(如是我聞-나는 이와같이 들었다)로 시작한다 25품 관세음보살보문품에 보면 관세음보살을 부러면 모든 두려움에서 해방되고 위험과 해악으로부터 벗어난다고 한다. 그래서 불교인들이 남무 관세음보살을 자주 말하는가 보다.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공경하면 마침내 어리석음도 음욕도 버리게 된다고 한다. 관세음보살을 공경하고 예배하면 지혜있는 아들을 낳게 된다고도 한다. 다소 긴 주문인 다라니를 외우면 재앙을 벗어난다고 한다. 보현보살은 상아가 6개나 있는 코끼리를 타고 다닌다. 그래서 ..

아침 7시경 아내와 에스더와 함께 서산에 있는 팔봉산을 가다. 팔봉산과 간월암을 들러서 올 계획으로 갔는데 산행시간이 지연되어 간월암은 가지 못하다. 휴가철이 되어서 고속도로가 많이 붐빈다. 양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10시 반쯤 산행을 시작해서 1봉과 2봉 사이 길로 올라가다. 아내와 에스더는 바로 옆에 있는 1봉도 힘든다고 안 올라가겠다고 해서 혼다 갔다오다. 3봉이 정상이고 그 다음부터는 내려가는 길이다. 정상이라고 해봐야 361M짜리 산이니 동네 야산수준이다. 홍천에 있는 팔봉산보다 난이도가 훨씬 낮다. 억지로 8개의 봉우리를 맞춘 느낌이다. 그래도 바위가 많아서 경치는 상당히 볼 만하다. 서산에서는 용봉산이 가장 볼만한 산인 것 같다. 8봉에 도착한 시간이 1시가 좀 넘었다. 여기서부터는 양길주..

아버지와 동생네 부부 우리 4식구가 함께 가다. 한정식 집인데 이 집은 눈으로 먼저 먹게 된다. 상차림이 예뻐서 우선 정갈하고 맛있어 보인다. 실제로 맛도 좋고 점심 저녁 가격이 똑같이 15,000원으로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다. 통일동산에서 프로방스 지나 계속가면 그냥 나온다. 전화는 031-944-0277이다.

아버지와 우리 부부, 광일이 부부, 신애 6명이 제주도를 가다. 신화네는 갑자기 시아버지 상이 나서 못가게 되었다. 여러차례 제주도를 갔지만 아버지 덕에 많이 걷지 않는 곳을 중심으로 움직이다. 그러다 보니 입장료내고 실내를 걷거나 차를 타고 다니는 곳이 많았다. 표선에 있는 해비치 리조트에서 하루 밤을 자는 1박2일의 여정이었다. 19일 아침 8시 30분 김포발 진에어를 타고 가다. 공항에서 미리 예약한 렌탈 카를 타고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100대 식당이라고 간판이 붙은 "유리네"식당에서 갈치조림을 맛나게 먹고 오설록 녹차전시장을 들러서 녹차도 사고 녹차 아이스크림도 먹고 이어서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도중에 내려서 사진도 찍고 하다가 다시 "유리의 성"을 들르다. 유리로 온갖 재미있는 조형물들을 만들어 ..
고전 미술과 상업미술의 경계를 허물고 모든 삶이 예술이 되게 한 사람. 팝아트의 제왕. 코카콜라 병과 수프캔을 예술작품이 되게 하고 마오쩌둥을 예술작품으로 만든 사람. 회화와 영화 그리고 인터뷰라는 잡지를 발행한 사람.마릴린 먼로와 엘비스 프레슬리와 엘리자베스 테일러등을 그렸다. 돈을 벌기 위해 그림 그리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말했으며 남이 하지 않는 일을 하려고 했다. 구두 드로잉으로 상업 미술을 시작했고 만화를 시작했지만 이미 리히텐슈타인이 하고 있는 것을 알고는 그가 하지 않는 것을 하기로 하고 마릴린 먼로 연작, 브릴로 상자와 캠벨수프 캔등을 예술품으로 만들어 팔았다. 솔라니스라는 여자에게 총을 맞아 죽을뻔 했고 결국 이 때문에 59세의 나이로 죽긴한다. 예술가와 경영인으로서의 재능을..
일본 사람이 쓴 책을 번역한 것 같다. 그런데 3권이어서 그런지 그런 설명이 없다. 상식과 토막지식을 많이 모아놓은 책이다. 16장으로 되어있고 각 장마다 많은 단편지식들이 기록되어 있다. 읽고 다 잊어버려도 인조 때 학자 조위한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한 유생이 책을 읽으면 금방 잊어버리니까 읽을 필요가 없다고 하니까 우리가 매일 먹는 밥도 마로 소화되어 배출되지만 그로 인해 우리 몸이 윤택해 지는 것처럼 책도 읽어두면 다 잊어버리는 것 같아도 우리 정신을 윤택하게 한다는 것이다. 컴퓨터 회사 이름인 메킨토시는 사과의 한 종이고 일본에서는 이것을 개량해서 아사히라는 종을 만들었단다. 감잎은 비타민C의 창고다. 색깔이 들리고 냄새가 어떤 모양으로 보이는 사람도 있다. 어떤 음악을 들으면 색깔이나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