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북한산 만포면옥
- 해파랑길 20코스
- #윤두서 자화상 #공재 윤두서 자화상 #공재 자화상
- 성인대
- 단양 구담봉
- #강화나들길 3코스
- 평화누리길 3코스
- #붕당의 발생 #붕당의 형성 #붕당의 시작
- #앙코르 왓 #앙코르 톰 #씨엠립 여행
- #건봉사 #고성 건봉사
- 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 #평화누리길 2코스 #평화누리길 1코스 #평화누리길 1~2코스
- 평화누리길 경기 구간 완주
- #조선 국왕의 일생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엮음 글항아리
- #조선 중기 정치와 정책(인조~현종 시기)
- 평화누리길 7코스
- 앙코르와트
- #강화 나들길 18코스 #강화 나들길 18코스 왕골 공예마을 가는 길
- 해파랑길 48코스
- 김포 한재당
- 미시령 성인대
- 고성 왕곡 마을 #왕곡 마을
- #대흥사 #해남 대흥사
- 정서진 #정서진 라이딩
- 해파랑길 8코스
- 명동 성당 미사
- 군위 팔공산
- 김포 문수산
- #북한산 문수봉 #북한산 승가봉 능선
- 평화누리길 4코스
- Today
- Total
목록가족/성호준 (355)
노래하는 사람
호준 아빠가 친구 부친상 때문에 멀리 군산까지 가서 아직 집에 오지 않았다. 아빠기다리는 호준이
아빠랑 노는 게 좋은 호준이는 엄마가 부르는데도 쳐다 보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하루 종일 엄마랑 있다가 아빠가 오니까 좋은 모양입니다.
아들 내외가 지인 결혼식에 가면서 예배 후에 호준이가 우리 집에 와 있다. 고모랑 할머니와 함께 잘 논다. 어릴 때부터 워낙 순둥이어서 별 문제없이 잘 지낸다. 이런 손자를 안아보는 것은 정말 큰 기쁨이다. 옛날 어른들이 나이들면 손자 안아 보는 것이 큰 낙이라고 하는 말을 들었는데 단순히 손자를 데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품에 안을 때 느끼는 기쁨이 또 크다. 이제 물병을 자기 혼자 힘으로 잡고 물을 마신다. 말도 하나씩 알아듣기 시작하는 것 같고... 할머니가 Hi-Five하자고 하면 손바닥을 내민다.
하루 종일 성안에 갇혀있는게 갑갑한 호준이가 탈출을 시도한다. https://youtu.be/DPqfWUu58Lg
아들 내외가 오랜만에 외식하러 가게 되어서 호준이가 잠깐 우리 집에 왔다. 하루 종일 아기 보느라 힘든 며느리와 아들이 함께 나가서 식사도 하고 새롭게 refresh하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호준이가 그동안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서 감사하고 힘든 가운데도 손자를 잘 키우고 있는 아들 내외가 정말 대견하고 감사하다. 특히 며느리가 하루 종일 호준이하고 시간 보내려면 참 힘들텐데 힘든 내색도 하지 않고 항상 웃는 얼굴로 지내주어서 더 감사하다. 어떤 사람들은 아기 보느라고 우울증도 걸린다는데...
청소기를 사용해서 청소를 도와주고 있다. 제가 노는 곳은 제 스스로 청소한다. 청소하고 스스로 만족스러운 웃음을 짓기도 한다 청소를 돕는다는 핑계로 성밖으로 탈출을 감행하고 있다.ㅎㅎㅎ
이유식 숟가락으로 혼자 장난친다. 이제 엄마가 먹여주지 않아도 혼자 숟가락을 물고 논다. https://youtu.be/7SEB_8Tw7h8
아빠가 만들어 준 성(城)에서 과감히 기어서 탈출하는 호준이 https://youtu.be/BORxsJQA7sc
호준이가 노래를 한다. 엄마 뱃속에서부터 음악을 많이 들었고 또 내가 노래를 많이 불러줬으니까 잘 듣고 잘 할거야. 호준이가 우유와 함께 이유식을 먹는다. 내가 먹였다. 아직 우유만큼 잘 먹지는 않지만 그래도 곧잘 받아먹는다. https://youtu.be/TTa8Ef_Ampk https://youtu.be/iWhBGOfjf2E https://youtu.be/jfc-2pzhVss
노란 옷에 노란 치발기를 물고있는 호준이 아침에 일어나서 시원하게 배변을 하고 엄마에게 안아달라고 했는데 안아주지 않으니까 우는 시늉을 하면서 어리광을 부린다.
호준이가 기기 시작하니까 집 안 구조가 바뀌었다. 거실에 있던 소파를 어딘가로 치우고 호준이를 위한 울타리가 쳐졌다. 다치지 말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라. 호준아! https://youtu.be/0EepBqXw8XI
이 웃음을 보고도 행복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자세히 보면 아래잇몸에 치아가 두개 올라와 있다.
예배 후에 현대 백화점을 갔다고 한다. 아기들을 위한 수유실 시설이 너무 너무 좋다고 한다. https://youtu.be/juMRym3Ky1c